[여기는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 외

순천 성가롤로병원 보건의료노조가 다음달 중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성가롤로병원지부는 올해 7월부터 11차례에 걸쳐 의료인력 확충과 임금 인상을 두고 사측과 교섭을 벌였지만 결렬돼 쟁의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성가롤로병원지부는 내일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뒤 다음 달 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순천대학교 단계별 대면수업 확대

순천대학교가 내일(1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연동한 단계별 대면 수업에 들어갑니다.

순천대는 수강인원 30명 이하 교과목들에 한해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며 현재 3단계인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 수강인원 40명 이하의 교과목도 전면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전남도민체육대회 순천서 개최

내년 4월, 순천에서 열리는 전라남도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전남도체육대회 조직위는 오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 체육대회 발대식을 갖고, 행사 홍보를 비롯한 대회 준비를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내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등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포스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

율촌산업단지 내 포스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율촌산업단지 내 6만 제곱미터 부지에 세워지며, 연간 만 2천톤 규모의 이차전지 원료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은 폐전지에서 니켈과 리튬, 코발트 등 이차전지 소재를 추출하는 자원순환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