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오늘 발표…현행 단계 2주 연장 유력
입력 2021.10.01 (00:07)
수정 2021.10.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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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이 오늘(1일) 발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모레로 종료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오늘(1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등을 핵심으로 하는 거리두기 단계는 지난 7월 12일부터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매번 2주 단위로 거리두기 단계와 그에 따른 적용 수칙을 발표하다가 지난달 3일에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4주 간 적용하는 방역 수칙을 발표했습니다.
최고 단계의 거리두기에도 지난달 25일 국내 확진자 수가 첫 3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이번에도 현행 단계가 더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위중증률과 사망률은 비교적 높아지지 않고 있어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한 일부 방역 조치 완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사적모임 인원 제한 제도의 복잡성이 있어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도입을 위해서라도 규정을 단순화하고 통합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손 반장은 "방역 상황이 악화하고 있지만,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도 상당하고 위중증률은 떨어지고 있다"며 "특히 11월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체계를 개편한다고 예고한 부분도 있어 이러한 고려 사항을 반영해 복합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모레로 종료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오늘(1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등을 핵심으로 하는 거리두기 단계는 지난 7월 12일부터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매번 2주 단위로 거리두기 단계와 그에 따른 적용 수칙을 발표하다가 지난달 3일에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4주 간 적용하는 방역 수칙을 발표했습니다.
최고 단계의 거리두기에도 지난달 25일 국내 확진자 수가 첫 3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이번에도 현행 단계가 더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위중증률과 사망률은 비교적 높아지지 않고 있어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한 일부 방역 조치 완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사적모임 인원 제한 제도의 복잡성이 있어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도입을 위해서라도 규정을 단순화하고 통합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손 반장은 "방역 상황이 악화하고 있지만,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도 상당하고 위중증률은 떨어지고 있다"며 "특히 11월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체계를 개편한다고 예고한 부분도 있어 이러한 고려 사항을 반영해 복합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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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01 00:31:31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이 오늘(1일) 발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모레로 종료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오늘(1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등을 핵심으로 하는 거리두기 단계는 지난 7월 12일부터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매번 2주 단위로 거리두기 단계와 그에 따른 적용 수칙을 발표하다가 지난달 3일에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4주 간 적용하는 방역 수칙을 발표했습니다.
최고 단계의 거리두기에도 지난달 25일 국내 확진자 수가 첫 3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이번에도 현행 단계가 더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위중증률과 사망률은 비교적 높아지지 않고 있어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한 일부 방역 조치 완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사적모임 인원 제한 제도의 복잡성이 있어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도입을 위해서라도 규정을 단순화하고 통합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손 반장은 "방역 상황이 악화하고 있지만,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도 상당하고 위중증률은 떨어지고 있다"며 "특히 11월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체계를 개편한다고 예고한 부분도 있어 이러한 고려 사항을 반영해 복합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모레로 종료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오늘(1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등을 핵심으로 하는 거리두기 단계는 지난 7월 12일부터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매번 2주 단위로 거리두기 단계와 그에 따른 적용 수칙을 발표하다가 지난달 3일에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4주 간 적용하는 방역 수칙을 발표했습니다.
최고 단계의 거리두기에도 지난달 25일 국내 확진자 수가 첫 3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이번에도 현행 단계가 더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위중증률과 사망률은 비교적 높아지지 않고 있어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한 일부 방역 조치 완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사적모임 인원 제한 제도의 복잡성이 있어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도입을 위해서라도 규정을 단순화하고 통합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손 반장은 "방역 상황이 악화하고 있지만,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도 상당하고 위중증률은 떨어지고 있다"며 "특히 11월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체계를 개편한다고 예고한 부분도 있어 이러한 고려 사항을 반영해 복합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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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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