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 미사일 발사에 “한반도 정세 안정 위해 일관되게 노력”

입력 2021.10.01 (11:55) 수정 2021.10.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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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의 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입장을 묻자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및 당국 간 대화 재개 등을 통해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일관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군 당국에서 추가적인 분석 중이라는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의 추가분석 및 북한의 동향 등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월 초부터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오늘(1일) 오전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차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10월부터 통신연락선 복원 의지를 밝힌 만큼 통신연락선이 조속히 복원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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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북 미사일 발사에 “한반도 정세 안정 위해 일관되게 노력”
    • 입력 2021-10-01 11:55:12
    • 수정2021-10-01 11:56:02
    정치
통일부가 북한의 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입장을 묻자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및 당국 간 대화 재개 등을 통해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일관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군 당국에서 추가적인 분석 중이라는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의 추가분석 및 북한의 동향 등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월 초부터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오늘(1일) 오전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차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10월부터 통신연락선 복원 의지를 밝힌 만큼 통신연락선이 조속히 복원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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