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상도 수호 없다”는 이준석…곽상도 제명은 어떻게?

입력 2021.10.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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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상도 수호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예전에 '조국 수호' 처럼 '상도 수호'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곽상도 의원에 대한 제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30일 밤 긴급 최고위 소집 문제로 조수진 최고위원과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최고위 안건이 곽상도 의원 제명 하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감 시작 직전 밤 9시에 최고위를 소집할 정도로 긴박한 사안이라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긴급 최고위 소집에 반발한 조수진 최고위원을 향해 "전두환 신군부 소리 들어가면서 굳이 당무를 할 필요가 없다"며 불쾌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 50여 명이 국회에 곽상도 의원 제명안을 제출한 상황. '상도 수호는 없다'는 국민의힘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영상편집: 김수연, 자료조사: 윤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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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건건] “상도 수호 없다”는 이준석…곽상도 제명은 어떻게?
    • 입력 2021-10-01 17:00:06
    정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상도 수호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예전에 '조국 수호' 처럼 '상도 수호'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곽상도 의원에 대한 제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30일 밤 긴급 최고위 소집 문제로 조수진 최고위원과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최고위 안건이 곽상도 의원 제명 하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감 시작 직전 밤 9시에 최고위를 소집할 정도로 긴박한 사안이라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긴급 최고위 소집에 반발한 조수진 최고위원을 향해 "전두환 신군부 소리 들어가면서 굳이 당무를 할 필요가 없다"며 불쾌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 50여 명이 국회에 곽상도 의원 제명안을 제출한 상황. '상도 수호는 없다'는 국민의힘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영상편집: 김수연, 자료조사: 윤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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