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대체연휴 방역 비상…개천절 연휴에만 15만 명 제주 방문
입력 2021.10.02 (06:21)
수정 2021.10.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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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사흘 동안 이어지는 개천절 연휴에 이어 일주일 뒤 한글날 연휴까지 황금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이어서 전국 관광지마다 방역엔 비상입니다.
이번 개천절 연휴에만 제주에 15만 명이 찾을 것이란 예상에 방역 당국은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파란 가을 하늘 아래 은빛 억새가 출렁이는 산자락.
관광객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집니다.
관광객들은 억새의 물결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즐깁니다.
[임남희/서울시 서대문구 : "개인 방역 수칙 잘 지키면서 마스크 꼭 쓰고 야외 위주로 거리두기 잘 지키면서 여행할 계획이에요."]
이번 개천절 연휴에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 관광객은 15만 명.
일주일 뒤 시작되는 한글날 대체연휴 기간에도 15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급 호텔의 경우 방역 수칙상 전체 객실의 75%까지 예약을 받을 수 있는데 두 차례 연휴 기간 만실 상태이고 골프장 역시 예약이 끝났습니다.
렌터카 예약률도 80%에 이릅니다.
지난달 제주 확진자의 44%가 관광객 등 외부 요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제주도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현행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또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열 확인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미야/제주도 역학조사관 : "많은 관광객이 오실 거고, 도민들도 다른 지역으로 나갈 계획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검사라든지 예방접종 참여가 가장 중요해 보이고..."]
특히 연휴 기간 증상이 나타난 관광객들이 신속하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14개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그래픽:김민수
오늘부터 사흘 동안 이어지는 개천절 연휴에 이어 일주일 뒤 한글날 연휴까지 황금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이어서 전국 관광지마다 방역엔 비상입니다.
이번 개천절 연휴에만 제주에 15만 명이 찾을 것이란 예상에 방역 당국은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파란 가을 하늘 아래 은빛 억새가 출렁이는 산자락.
관광객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집니다.
관광객들은 억새의 물결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즐깁니다.
[임남희/서울시 서대문구 : "개인 방역 수칙 잘 지키면서 마스크 꼭 쓰고 야외 위주로 거리두기 잘 지키면서 여행할 계획이에요."]
이번 개천절 연휴에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 관광객은 15만 명.
일주일 뒤 시작되는 한글날 대체연휴 기간에도 15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급 호텔의 경우 방역 수칙상 전체 객실의 75%까지 예약을 받을 수 있는데 두 차례 연휴 기간 만실 상태이고 골프장 역시 예약이 끝났습니다.
렌터카 예약률도 80%에 이릅니다.
지난달 제주 확진자의 44%가 관광객 등 외부 요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제주도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현행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또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열 확인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미야/제주도 역학조사관 : "많은 관광객이 오실 거고, 도민들도 다른 지역으로 나갈 계획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검사라든지 예방접종 참여가 가장 중요해 보이고..."]
특히 연휴 기간 증상이 나타난 관광객들이 신속하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14개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그래픽: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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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02 12: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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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흘 동안 이어지는 개천절 연휴에 이어 일주일 뒤 한글날 연휴까지 황금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이어서 전국 관광지마다 방역엔 비상입니다.
이번 개천절 연휴에만 제주에 15만 명이 찾을 것이란 예상에 방역 당국은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파란 가을 하늘 아래 은빛 억새가 출렁이는 산자락.
관광객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집니다.
관광객들은 억새의 물결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즐깁니다.
[임남희/서울시 서대문구 : "개인 방역 수칙 잘 지키면서 마스크 꼭 쓰고 야외 위주로 거리두기 잘 지키면서 여행할 계획이에요."]
이번 개천절 연휴에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 관광객은 15만 명.
일주일 뒤 시작되는 한글날 대체연휴 기간에도 15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급 호텔의 경우 방역 수칙상 전체 객실의 75%까지 예약을 받을 수 있는데 두 차례 연휴 기간 만실 상태이고 골프장 역시 예약이 끝났습니다.
렌터카 예약률도 80%에 이릅니다.
지난달 제주 확진자의 44%가 관광객 등 외부 요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제주도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현행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또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열 확인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미야/제주도 역학조사관 : "많은 관광객이 오실 거고, 도민들도 다른 지역으로 나갈 계획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검사라든지 예방접종 참여가 가장 중요해 보이고..."]
특히 연휴 기간 증상이 나타난 관광객들이 신속하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14개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그래픽:김민수
오늘부터 사흘 동안 이어지는 개천절 연휴에 이어 일주일 뒤 한글날 연휴까지 황금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이어서 전국 관광지마다 방역엔 비상입니다.
이번 개천절 연휴에만 제주에 15만 명이 찾을 것이란 예상에 방역 당국은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파란 가을 하늘 아래 은빛 억새가 출렁이는 산자락.
관광객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집니다.
관광객들은 억새의 물결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즐깁니다.
[임남희/서울시 서대문구 : "개인 방역 수칙 잘 지키면서 마스크 꼭 쓰고 야외 위주로 거리두기 잘 지키면서 여행할 계획이에요."]
이번 개천절 연휴에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 관광객은 15만 명.
일주일 뒤 시작되는 한글날 대체연휴 기간에도 15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급 호텔의 경우 방역 수칙상 전체 객실의 75%까지 예약을 받을 수 있는데 두 차례 연휴 기간 만실 상태이고 골프장 역시 예약이 끝났습니다.
렌터카 예약률도 80%에 이릅니다.
지난달 제주 확진자의 44%가 관광객 등 외부 요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제주도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현행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또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열 확인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미야/제주도 역학조사관 : "많은 관광객이 오실 거고, 도민들도 다른 지역으로 나갈 계획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검사라든지 예방접종 참여가 가장 중요해 보이고..."]
특히 연휴 기간 증상이 나타난 관광객들이 신속하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14개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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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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