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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 학생 수 감소, 유학생도 줄어
입력 2021.10.05 (07:31) 수정 2021.10.05 (09:10) 뉴스광장(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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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령 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 등으로 전북지역 대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유학생 수도 감소해 지방대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전북에서는 재정지원대학에 11곳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군산대와 한일장신대, 기전대 3곳은 탈락해 내년부터 2천24년까지 정원 감축 등 자율 혁신을 추진해야 합니다.

[김규원/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 : "일반재정지원 선정 대학은 2022년부터 3년간 일반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이에 연계하여 체질 개선 및 적정 규모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수도권 소재 대학의 수시 모집 비율이 축소됐지만 일부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하락했습니다.

군산대가 3.11대 1로 0.89포인트 떨어졌고 전주대도 4.06대 1로 0.3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학 관계자/음성변조 : "인근에 있는 학생들도 아는 사람들 물어보면 다 저쪽 수도권으로 간다고 하지, 이쪽은 안 온다고 하더라고요. 지방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외국인 유학생도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우석대는 2천19년 천백여 명에서 올해 6백여 명으로, 원광대도 4백여 명에서 2백여 명으로 절반 가량 크게 감소했고, 전북대도 천여 명에서 9백여 명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대학 관계자/음성변조 : "외국인 유학생은 늘지 않았어요. 그 전에도 그랬지만 생각만큼 그렇게 외국인 학생들이 팍팍 늘지는 않더라고요."]

실제 전북의 대학생 수는 지난 2천1년 10만 9백여 명에서 올해 8만 3천여 명으로 20년간 17퍼센트가 줄었습니다.

학령 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 등으로 지방대 고사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전북지역 대학 학생 수 감소, 유학생도 줄어
    • 입력 2021-10-05 07:31:56
    • 수정2021-10-05 09:10:52
    뉴스광장(전주)
[앵커]

학령 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 등으로 전북지역 대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유학생 수도 감소해 지방대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전북에서는 재정지원대학에 11곳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군산대와 한일장신대, 기전대 3곳은 탈락해 내년부터 2천24년까지 정원 감축 등 자율 혁신을 추진해야 합니다.

[김규원/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 : "일반재정지원 선정 대학은 2022년부터 3년간 일반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이에 연계하여 체질 개선 및 적정 규모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수도권 소재 대학의 수시 모집 비율이 축소됐지만 일부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하락했습니다.

군산대가 3.11대 1로 0.89포인트 떨어졌고 전주대도 4.06대 1로 0.3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학 관계자/음성변조 : "인근에 있는 학생들도 아는 사람들 물어보면 다 저쪽 수도권으로 간다고 하지, 이쪽은 안 온다고 하더라고요. 지방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외국인 유학생도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우석대는 2천19년 천백여 명에서 올해 6백여 명으로, 원광대도 4백여 명에서 2백여 명으로 절반 가량 크게 감소했고, 전북대도 천여 명에서 9백여 명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대학 관계자/음성변조 : "외국인 유학생은 늘지 않았어요. 그 전에도 그랬지만 생각만큼 그렇게 외국인 학생들이 팍팍 늘지는 않더라고요."]

실제 전북의 대학생 수는 지난 2천1년 10만 9백여 명에서 올해 8만 3천여 명으로 20년간 17퍼센트가 줄었습니다.

학령 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 등으로 지방대 고사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