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센터에서 장 본 짐 집으로 배달해주는 로봇 등장

입력 2021.10.05 (09:49) 수정 2021.10.05 (0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시내의 한 아파트 단지.

단지 내 사잇길을 열심히 왔다 갔다 하는 이 로봇은 다름 아닌 배달 로봇입니다.

인근 쇼핑 센터에서 주민들이 구매한 짐과 식료품, 소포 등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것입니다.

이용자가 앱을 통해 배송 시간과 단지 내 주소를 입력하고 배달할 물건을 보관 장소에 맡겨놓으면 로봇이 해당 건물의 로비까지 알아서 가져다줍니다.

[알사고프/배달 로봇 개발 엔지니어 : "카멜로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자율 배달 로봇으로, 집으로 가지고 가기에 무겁다고 생각되는 물건과 소포 등을 배달해줍니다."]

싱가포르의 한 로봇회사가 개발한 무게 80kg의 이 배달 로봇은 시속 5km로 이동을 하는데요.

장애물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있고 매번 배달을 마친 후 5분간 자동 소독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코로나19 방역 로봇과 공항 같은 공공장소에 청소 로봇을 배치하는 등 생활 밀접형 로봇 사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쇼핑센터에서 장 본 짐 집으로 배달해주는 로봇 등장
    • 입력 2021-10-05 09:49:58
    • 수정2021-10-05 09:52:42
    930뉴스
싱가포르 시내의 한 아파트 단지.

단지 내 사잇길을 열심히 왔다 갔다 하는 이 로봇은 다름 아닌 배달 로봇입니다.

인근 쇼핑 센터에서 주민들이 구매한 짐과 식료품, 소포 등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것입니다.

이용자가 앱을 통해 배송 시간과 단지 내 주소를 입력하고 배달할 물건을 보관 장소에 맡겨놓으면 로봇이 해당 건물의 로비까지 알아서 가져다줍니다.

[알사고프/배달 로봇 개발 엔지니어 : "카멜로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자율 배달 로봇으로, 집으로 가지고 가기에 무겁다고 생각되는 물건과 소포 등을 배달해줍니다."]

싱가포르의 한 로봇회사가 개발한 무게 80kg의 이 배달 로봇은 시속 5km로 이동을 하는데요.

장애물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있고 매번 배달을 마친 후 5분간 자동 소독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코로나19 방역 로봇과 공항 같은 공공장소에 청소 로봇을 배치하는 등 생활 밀접형 로봇 사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