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정세’ 속 백신 접종 속도…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입력 2021.10.05 (09:52)
수정 2021.10.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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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는 어제 4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 늘려 일상을 회복하려는 움직임도 시작됐는데요,
방역 당국은 이달 말까지 부산 인구 70%의 접종을 모두 끝낸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가 끝난 지 열흘이 넘어선 가운데, 두 번의 대체휴일까지 낀 10월 행락철을 맞았습니다.
부산의 신규 확진자 수는 42명으로, 30~40명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 때문에 거리두기 3단계도 2주간 연장됐습니다.
대신 결혼식과 돌잔치,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백신 접종 완료 혜택은 늘어났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셈인데, 관건은 백신 접종입니다.
부산의 1차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76.8%, 완료율은 53.7%로 집계됐습니다.
[노상진/부산시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시행총괄팀장 : "우리 시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비율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고, 이달 말까지 정부에서 목표로 하는 인구 대비 70% 이상 접종(완료)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부터는 전국 16~17살 청소년의 화이자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부산의 접종 대상자는 5만 5천여 명.
2주 뒤인 18일부터는 12살에서 15살 청소년의 접종 예약도 받습니다.
[노상진/부산시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시행총괄팀장 : "예방 접종은 코로나19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모쪼록 청소년 자녀들이 백신 접종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특히 이번 달 안으로 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과 임신부의 접종 예약도 차례대로 시작합니다.
부산시 방역 당국은 접종을 더 손쉽게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영상편집:김종수
부산에서는 어제 4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 늘려 일상을 회복하려는 움직임도 시작됐는데요,
방역 당국은 이달 말까지 부산 인구 70%의 접종을 모두 끝낸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가 끝난 지 열흘이 넘어선 가운데, 두 번의 대체휴일까지 낀 10월 행락철을 맞았습니다.
부산의 신규 확진자 수는 42명으로, 30~40명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 때문에 거리두기 3단계도 2주간 연장됐습니다.
대신 결혼식과 돌잔치,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백신 접종 완료 혜택은 늘어났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셈인데, 관건은 백신 접종입니다.
부산의 1차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76.8%, 완료율은 53.7%로 집계됐습니다.
[노상진/부산시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시행총괄팀장 : "우리 시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비율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고, 이달 말까지 정부에서 목표로 하는 인구 대비 70% 이상 접종(완료)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부터는 전국 16~17살 청소년의 화이자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부산의 접종 대상자는 5만 5천여 명.
2주 뒤인 18일부터는 12살에서 15살 청소년의 접종 예약도 받습니다.
[노상진/부산시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시행총괄팀장 : "예방 접종은 코로나19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모쪼록 청소년 자녀들이 백신 접종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특히 이번 달 안으로 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과 임신부의 접종 예약도 차례대로 시작합니다.
부산시 방역 당국은 접종을 더 손쉽게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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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안정세’ 속 백신 접종 속도…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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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05 11:12:05
[앵커]
부산에서는 어제 4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 늘려 일상을 회복하려는 움직임도 시작됐는데요,
방역 당국은 이달 말까지 부산 인구 70%의 접종을 모두 끝낸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가 끝난 지 열흘이 넘어선 가운데, 두 번의 대체휴일까지 낀 10월 행락철을 맞았습니다.
부산의 신규 확진자 수는 42명으로, 30~40명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 때문에 거리두기 3단계도 2주간 연장됐습니다.
대신 결혼식과 돌잔치,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백신 접종 완료 혜택은 늘어났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셈인데, 관건은 백신 접종입니다.
부산의 1차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76.8%, 완료율은 53.7%로 집계됐습니다.
[노상진/부산시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시행총괄팀장 : "우리 시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비율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고, 이달 말까지 정부에서 목표로 하는 인구 대비 70% 이상 접종(완료)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부터는 전국 16~17살 청소년의 화이자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부산의 접종 대상자는 5만 5천여 명.
2주 뒤인 18일부터는 12살에서 15살 청소년의 접종 예약도 받습니다.
[노상진/부산시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시행총괄팀장 : "예방 접종은 코로나19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모쪼록 청소년 자녀들이 백신 접종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특히 이번 달 안으로 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과 임신부의 접종 예약도 차례대로 시작합니다.
부산시 방역 당국은 접종을 더 손쉽게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영상편집:김종수
부산에서는 어제 4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 늘려 일상을 회복하려는 움직임도 시작됐는데요,
방역 당국은 이달 말까지 부산 인구 70%의 접종을 모두 끝낸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가 끝난 지 열흘이 넘어선 가운데, 두 번의 대체휴일까지 낀 10월 행락철을 맞았습니다.
부산의 신규 확진자 수는 42명으로, 30~40명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 때문에 거리두기 3단계도 2주간 연장됐습니다.
대신 결혼식과 돌잔치,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백신 접종 완료 혜택은 늘어났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셈인데, 관건은 백신 접종입니다.
부산의 1차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76.8%, 완료율은 53.7%로 집계됐습니다.
[노상진/부산시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시행총괄팀장 : "우리 시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비율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고, 이달 말까지 정부에서 목표로 하는 인구 대비 70% 이상 접종(완료)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부터는 전국 16~17살 청소년의 화이자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부산의 접종 대상자는 5만 5천여 명.
2주 뒤인 18일부터는 12살에서 15살 청소년의 접종 예약도 받습니다.
[노상진/부산시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시행총괄팀장 : "예방 접종은 코로나19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모쪼록 청소년 자녀들이 백신 접종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특히 이번 달 안으로 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과 임신부의 접종 예약도 차례대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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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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