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남녀 간 임금격차 2배 넘어”

입력 2021.10.05 (10:20) 수정 2021.10.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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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가 전국의 300인 이상 지방공기업 29곳 가운데 남녀간 임금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은주 의원은 지난해 기준, 전국 300인 이상 지방공기업의 성별 임금 격차를 조사한 결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남성 중위 임금이 연간 7천만 원인 반면 여성 중위 임금은 연간 2천 9백여 만원으로 격차가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방공기업들이 최근까지 정규직 여성을 채용하지 않아 장기 근속자가 적었고, 정규직이어도 최근까지 비정규직었다가 정규직으로 전환돼 단기 근속자로 분류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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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도시철도공사, 남녀 간 임금격차 2배 넘어”
    • 입력 2021-10-05 10:20:38
    • 수정2021-10-05 11:05:32
    930뉴스(대전)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전국의 300인 이상 지방공기업 29곳 가운데 남녀간 임금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은주 의원은 지난해 기준, 전국 300인 이상 지방공기업의 성별 임금 격차를 조사한 결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남성 중위 임금이 연간 7천만 원인 반면 여성 중위 임금은 연간 2천 9백여 만원으로 격차가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방공기업들이 최근까지 정규직 여성을 채용하지 않아 장기 근속자가 적었고, 정규직이어도 최근까지 비정규직었다가 정규직으로 전환돼 단기 근속자로 분류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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