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분양 ‘판교 SK뷰 테라스’ 117가구 미계약

입력 2021.10.05 (10:47) 수정 2021.10.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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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가 분양한 도시형생활주택 ‘판교 SK뷰 테라스’에서 무더기 미계약이 발생했습니다.

‘판교 SK뷰 테라스’는 청약 가점과 상관없이 당첨자를 정하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지난달 분양 당시 292가구 모집에 9만 명이 몰려 평균 3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600만 원으로, 타입 별 분양가가 10억 3,610만 원에서 13억 3,170만 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최근 시행사인 화천대유 특혜 논란에 당첨자들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292가구 가운데 117가구가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천대유 측은 미계약된 117가구에 대해 내일(6일)부터 이틀 동안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에코플랜트·포애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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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05 10:47:42
    • 수정2021-10-05 10:57:36
    경제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가 분양한 도시형생활주택 ‘판교 SK뷰 테라스’에서 무더기 미계약이 발생했습니다.

‘판교 SK뷰 테라스’는 청약 가점과 상관없이 당첨자를 정하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지난달 분양 당시 292가구 모집에 9만 명이 몰려 평균 3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600만 원으로, 타입 별 분양가가 10억 3,610만 원에서 13억 3,170만 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최근 시행사인 화천대유 특혜 논란에 당첨자들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292가구 가운데 117가구가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천대유 측은 미계약된 117가구에 대해 내일(6일)부터 이틀 동안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에코플랜트·포애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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