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신선 복원 이틀째 정상통화…“통신 기능 안정화 노력”

입력 2021.10.05 (11:23) 수정 2021.10.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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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신연락선 복원 이틀째인 오늘(5일)도 남북간 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통일부는 "남북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오전 9시 개시통화와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도 북측이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에 이어 남측의 함정 간 국제상선공통망(핫라인) 호출에도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비롯해 함정 간 핫라인까지 정상 가동되면서 남북 군사 소통 채널은 완전히 복원됐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다시 연결된 남북 통신연락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기능을 안정화하는 것"이라며, "아침 9시 개시통화와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통신 기능을 안정화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어제(4일) 오전부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한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는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한 남북 간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지난 7월 27일 13개월 만에 통신연락선을 전격 복원했다가 8월 10일 한미연합훈련 개시에 반발하며 일방적으로 통신연락선을 다시 단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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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통신선 복원 이틀째 정상통화…“통신 기능 안정화 노력”
    • 입력 2021-10-05 11:23:38
    • 수정2021-10-05 17:44:25
    정치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이틀째인 오늘(5일)도 남북간 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통일부는 "남북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오전 9시 개시통화와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도 북측이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에 이어 남측의 함정 간 국제상선공통망(핫라인) 호출에도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비롯해 함정 간 핫라인까지 정상 가동되면서 남북 군사 소통 채널은 완전히 복원됐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다시 연결된 남북 통신연락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기능을 안정화하는 것"이라며, "아침 9시 개시통화와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통신 기능을 안정화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어제(4일) 오전부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한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는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한 남북 간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지난 7월 27일 13개월 만에 통신연락선을 전격 복원했다가 8월 10일 한미연합훈련 개시에 반발하며 일방적으로 통신연락선을 다시 단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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