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직행 vs 결선투표…‘대장동’ 변수 관심
입력 2021.10.05 (19:07)
수정 2021.10.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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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과반 지지세가 견고한 가운데 이낙연 후보는 결선 투표를 요구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구속이 남은 경선에 변수가 될 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순회경선과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에 성공한 이재명 후보.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54.90%로 지지세는 더 견고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이 후보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에 대해선 유감을 표하면서도 자신과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또 대장동 개발사업은 지자체장의 권한과 법률 안에서 최대한 공공환수를 이루어 낸 모범사례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어제 : "지방자치단체장이 법에서 정한 개발이익 환수말고 추가로 개발이익을 환수한 사례가 있는지, 성남시는 단 하나의 개발사업에서 5천5백억 원이라고 하는 엄청난 규모의 (개발이익을 환수한 사례)…."]
광주전남 경선 이후, 순회 경선과 국민 경선에서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이낙연 후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비리 청산과 함께 공공개발의 민간참여 배제를 공약했습니다.
특히 유 전 본부장 구속은 1위 후보와 당의 위기라고 지적하며 대선 후보의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결선 투표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민주당 1위 후보의 측근이 구속됐습니다. 대장동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 불안을 안고 대선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인사와 행정을 했던 후보가 국정을 잘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
경기와 서울,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만 남겨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 후보가 앞으로 17만여 표를 획득해 대선 후보로 조기에 확정될 지, 이낙연 후보가 이를 저지해 결선행 투표로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과반 지지세가 견고한 가운데 이낙연 후보는 결선 투표를 요구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구속이 남은 경선에 변수가 될 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순회경선과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에 성공한 이재명 후보.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54.90%로 지지세는 더 견고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이 후보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에 대해선 유감을 표하면서도 자신과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또 대장동 개발사업은 지자체장의 권한과 법률 안에서 최대한 공공환수를 이루어 낸 모범사례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어제 : "지방자치단체장이 법에서 정한 개발이익 환수말고 추가로 개발이익을 환수한 사례가 있는지, 성남시는 단 하나의 개발사업에서 5천5백억 원이라고 하는 엄청난 규모의 (개발이익을 환수한 사례)…."]
광주전남 경선 이후, 순회 경선과 국민 경선에서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이낙연 후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비리 청산과 함께 공공개발의 민간참여 배제를 공약했습니다.
특히 유 전 본부장 구속은 1위 후보와 당의 위기라고 지적하며 대선 후보의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결선 투표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민주당 1위 후보의 측근이 구속됐습니다. 대장동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 불안을 안고 대선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인사와 행정을 했던 후보가 국정을 잘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
경기와 서울,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만 남겨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 후보가 앞으로 17만여 표를 획득해 대선 후보로 조기에 확정될 지, 이낙연 후보가 이를 저지해 결선행 투표로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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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과반 지지세가 견고한 가운데 이낙연 후보는 결선 투표를 요구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구속이 남은 경선에 변수가 될 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순회경선과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에 성공한 이재명 후보.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54.90%로 지지세는 더 견고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이 후보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에 대해선 유감을 표하면서도 자신과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또 대장동 개발사업은 지자체장의 권한과 법률 안에서 최대한 공공환수를 이루어 낸 모범사례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어제 : "지방자치단체장이 법에서 정한 개발이익 환수말고 추가로 개발이익을 환수한 사례가 있는지, 성남시는 단 하나의 개발사업에서 5천5백억 원이라고 하는 엄청난 규모의 (개발이익을 환수한 사례)…."]
광주전남 경선 이후, 순회 경선과 국민 경선에서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이낙연 후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비리 청산과 함께 공공개발의 민간참여 배제를 공약했습니다.
특히 유 전 본부장 구속은 1위 후보와 당의 위기라고 지적하며 대선 후보의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결선 투표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민주당 1위 후보의 측근이 구속됐습니다. 대장동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 불안을 안고 대선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인사와 행정을 했던 후보가 국정을 잘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
경기와 서울,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만 남겨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 후보가 앞으로 17만여 표를 획득해 대선 후보로 조기에 확정될 지, 이낙연 후보가 이를 저지해 결선행 투표로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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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과반 지지세가 견고한 가운데 이낙연 후보는 결선 투표를 요구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구속이 남은 경선에 변수가 될 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순회경선과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에 성공한 이재명 후보.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54.90%로 지지세는 더 견고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이 후보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에 대해선 유감을 표하면서도 자신과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또 대장동 개발사업은 지자체장의 권한과 법률 안에서 최대한 공공환수를 이루어 낸 모범사례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어제 : "지방자치단체장이 법에서 정한 개발이익 환수말고 추가로 개발이익을 환수한 사례가 있는지, 성남시는 단 하나의 개발사업에서 5천5백억 원이라고 하는 엄청난 규모의 (개발이익을 환수한 사례)…."]
광주전남 경선 이후, 순회 경선과 국민 경선에서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이낙연 후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비리 청산과 함께 공공개발의 민간참여 배제를 공약했습니다.
특히 유 전 본부장 구속은 1위 후보와 당의 위기라고 지적하며 대선 후보의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결선 투표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민주당 1위 후보의 측근이 구속됐습니다. 대장동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 불안을 안고 대선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인사와 행정을 했던 후보가 국정을 잘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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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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