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0여 차례 횡령 의혹”…윤미향 “사실 아냐”

입력 2021.10.05 (19:21) 수정 2021.10.05 (19: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쓴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후원금을 음식점, 마사지숍 등에서 사용했다고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주혜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윤 의원 공소장을 보면, 윤 의원은 2011년 11월부터 9년간 모두 217차례에 걸쳐 총 1억여 원을 횡령한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요가 강사비'와 '과태료', '종합소득세 납부' 등에 사용한 정황도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200여 차례 횡령 의혹”…윤미향 “사실 아냐”
    • 입력 2021-10-05 19:21:40
    • 수정2021-10-05 19:34:59
    뉴스 7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쓴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후원금을 음식점, 마사지숍 등에서 사용했다고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주혜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윤 의원 공소장을 보면, 윤 의원은 2011년 11월부터 9년간 모두 217차례에 걸쳐 총 1억여 원을 횡령한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요가 강사비'와 '과태료', '종합소득세 납부' 등에 사용한 정황도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