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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하면 부울경 공동 발전”
입력 2021.10.05 (19:45) 수정 2021.10.05 (20:15) 뉴스7(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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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과 울산, 경남 경제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습니다.

메가시티로 수도권을 능가하는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세계박람회 개최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입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과 울산 경남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한 자리에 다시 모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울산에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촉구한 지 10개월 만입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가덕신공항 만큼 박람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장인화/부산상공회의소 회장 : "세계박람회 (유치)는 가덕신공항 건설, 부산형 복합 리조트유치, 동남권 메가시티 등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현안의 해결과 맞물려 있습니다."]

부울경 상의 회장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61조 원에 달하는 경제 유발효과와 50만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울경의 관광 마이스 인프라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과 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 : "조금 더 강점이 있는 산업 중심으로 부·울·경이 나눠서 발전시키다 보면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는 산업도 육성할 수 있고…. 박람회 유치가 굉장히 중요한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함께 준비하다보면 경제 생활 공동체가 왜 필요한지 고민해볼 수도 있습니다.

[구자천/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 "우리가 낙동강을 넘어서 '여기는 내 땅, 저기는 네 땅' 이렇게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울·경을 하나로 묶어내는 메가시티 개념의 첫 출발에 첫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업가들의 기대가 크고요."]

2030세계박람회는 개최지 확정까지 2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탈리아 로마까지 가세해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부·울·경 상의 회장들은 선언식에 이어 오는 12월 초 경제사절단으로 두바이 세계박람회를 찾아 부산 유치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백혜리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하면 부울경 공동 발전”
    • 입력 2021-10-05 19:45:38
    • 수정2021-10-05 20:15:22
    뉴스7(부산)
[앵커]

부산과 울산, 경남 경제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습니다.

메가시티로 수도권을 능가하는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세계박람회 개최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입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과 울산 경남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한 자리에 다시 모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울산에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촉구한 지 10개월 만입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가덕신공항 만큼 박람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장인화/부산상공회의소 회장 : "세계박람회 (유치)는 가덕신공항 건설, 부산형 복합 리조트유치, 동남권 메가시티 등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현안의 해결과 맞물려 있습니다."]

부울경 상의 회장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61조 원에 달하는 경제 유발효과와 50만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울경의 관광 마이스 인프라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과 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 : "조금 더 강점이 있는 산업 중심으로 부·울·경이 나눠서 발전시키다 보면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는 산업도 육성할 수 있고…. 박람회 유치가 굉장히 중요한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함께 준비하다보면 경제 생활 공동체가 왜 필요한지 고민해볼 수도 있습니다.

[구자천/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 "우리가 낙동강을 넘어서 '여기는 내 땅, 저기는 네 땅' 이렇게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울·경을 하나로 묶어내는 메가시티 개념의 첫 출발에 첫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업가들의 기대가 크고요."]

2030세계박람회는 개최지 확정까지 2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탈리아 로마까지 가세해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부·울·경 상의 회장들은 선언식에 이어 오는 12월 초 경제사절단으로 두바이 세계박람회를 찾아 부산 유치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백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