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화천대유 회계 임원 조사…국감 ‘파행’

검찰이 화천대유 회계 담당 임원을 소환해 대장동 개발 수익금이 어디에 쓰였는지 집중 조사했습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대장동 의혹’ 등을 두고 충돌했고, 상임위 파행도 잇따랐습니다.

“집에서 치료 확대”…16~17살 접종 예약 시작

정부는 더 많은 코로나19 환자들이 집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이번 주 안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16살, 17살 청소년의 백신 접종 예약은 오늘 저녁부터 시작됐습니다.

미·중 악재에…반년 만에 3,000선 아래로

6개월여 만에 코스피가 3,0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중국 헝다 그룹 사태 여파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페이스북 내부 고발…김범수 “골목상권 철수”

페이스북이 청소년 유해성을 감춰왔다는 내부 고발이 나오면서 미국 내 ‘빅테크 기업’ 규제에 힘이 실릴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국감장에 나온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골목상권 관여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제 퇴장시켰다고 앙심”…50대 여성 살해

어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이 남성은 숨진 여성의 딸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강제 퇴장을 당하자 앙심을 품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