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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증명 확산…접종 유도
입력 2021.10.05 (21:37) 수정 2021.10.05 (21:51) 뉴스9(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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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방역수칙이 제한하는 수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는데요.

최근 식당가를 중심으로 손님 간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접종을 마친 고객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리두기 3단계인 속초의 한 음식점입니다.

최대 4명까지 식사를 할 수 있지만 5명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모두 백신을 접종해 가능한 건데, 테이블 위에는 접종 사실을 알리는 표지판을 세워놨습니다.

[김성봉/음식점 손님 :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이라고 푯말이 있으면 아주 편하고 좋죠. 주변 사람한테 눈치 안 보고."]

속초시는 지난달, 이런 표지판 5천 개와 스티커 4만 장을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5인 이상 모임을 의심스런 눈으로 보는 손님들에게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돼, 반응이 좋습니다.

[김진수/음식점 대표 : "손님들한테 그런 눈치도 안 볼 수 있고 편하고. (접종자 포함 5인 이상) 드시는 분들도 좀 부담 없이 식사도 하실 수 있고 그래서 좋은 거 같아요."]

속초 뿐만 아니라 춘천 등 다른 시군들도 비슷한 표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렇게 백신 접종자들을 배려하고 접종을 유도하는 조치는 갈수록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속초의 한 박물관은 접종 완료자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전체 관람객의 약 30%가 접종 완료자였습니다.

[정종천/속초시립박물관 학예 담당 : "(지난) 일요일 같은 경우 저희 박물관 입장객이 650명인데, 그 중에 190명 정도가 2차 접종을 마친 분들로 무료 입장을 하셨습니다."]

강원도민 152만 9천여 명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의 79.1%, 완료자는 절반이 넘는 57.2%입니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혜택을 주는 일명 '백신패스' 도입도 검토하고 있어, 접종 독려 조치는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 백신 접종 증명 확산…접종 유도
    • 입력 2021-10-05 21:37:56
    • 수정2021-10-05 21:51:51
    뉴스9(춘천)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방역수칙이 제한하는 수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는데요.

최근 식당가를 중심으로 손님 간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접종을 마친 고객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리두기 3단계인 속초의 한 음식점입니다.

최대 4명까지 식사를 할 수 있지만 5명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모두 백신을 접종해 가능한 건데, 테이블 위에는 접종 사실을 알리는 표지판을 세워놨습니다.

[김성봉/음식점 손님 :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이라고 푯말이 있으면 아주 편하고 좋죠. 주변 사람한테 눈치 안 보고."]

속초시는 지난달, 이런 표지판 5천 개와 스티커 4만 장을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5인 이상 모임을 의심스런 눈으로 보는 손님들에게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돼, 반응이 좋습니다.

[김진수/음식점 대표 : "손님들한테 그런 눈치도 안 볼 수 있고 편하고. (접종자 포함 5인 이상) 드시는 분들도 좀 부담 없이 식사도 하실 수 있고 그래서 좋은 거 같아요."]

속초 뿐만 아니라 춘천 등 다른 시군들도 비슷한 표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렇게 백신 접종자들을 배려하고 접종을 유도하는 조치는 갈수록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속초의 한 박물관은 접종 완료자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전체 관람객의 약 30%가 접종 완료자였습니다.

[정종천/속초시립박물관 학예 담당 : "(지난) 일요일 같은 경우 저희 박물관 입장객이 650명인데, 그 중에 190명 정도가 2차 접종을 마친 분들로 무료 입장을 하셨습니다."]

강원도민 152만 9천여 명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의 79.1%, 완료자는 절반이 넘는 57.2%입니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혜택을 주는 일명 '백신패스' 도입도 검토하고 있어, 접종 독려 조치는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