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반 년 전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보궐선거였죠.

새 시장을 뽑는 선거를 치른 지 내일이면 정확히 6개월이 되는데, 그 말은 곧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의 마지막 날이라는 의미입니다.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둔 오늘, 검찰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번 기소를 두고 여당은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반면 박 시장 측은 검찰의 억지 기소라는 입장입니다.

이번 재판 결과가 가져올 파장, 내년 선거를 포함해 정치적 의미가 적지 않은 만큼, 앞으로 재판 과정에도 많은 눈이 쏠릴 겁니다.

그 관심이 자칫 시민들의 피로감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면 합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