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신규 2,427명…“하루 만 명 발생 대비 대책 마련 중” 외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 427명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돌파 감염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등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만 명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초과이익 환수 의견 묵살돼”…前 시의회 의장도 근무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사업자의 초과 이익 환수’를 검토해야 한다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실무진의 의견이 당시 유동규 본부장에게 전달됐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전 성남시의회 의장은 현재 화천대유에 근무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곳곳 ‘대장동 의혹’…‘원전감사·무죄판결’ 놓고 충돌

국회 10개 상임위에서 나흘째 국정감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대장동 의혹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사위에서는 민주당이 최재형 감사원장시절 감사원의 월성원전 감사자료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거법위반 무죄판결 관련 자료를 요구하며 충돌했습니다.

법원 “고 변희수 하사 전역처분 부당”…육군 패소

성전환수술을 한 고 변희수 전 하사를 신체장애 등의 이유로 전역 처분한 육군의 조처는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변 전 하사가 생전에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전역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유족이 이어받아 승소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美, 반도체 정보 요구’에 정부 차원 대책 논의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등에게 반도체 관련 정보를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 관계장관회의를 연데 이어 이달 중순 열리는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