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건자재 가격 급등으로 주택 가격 상승 우려
입력 2021.10.07 (12:48)
수정 2021.10.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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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업체의 주택 인테리어 제품 전시장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벽지와 바닥재 등의 가격을 최대 18% 올렸습니다.
원자재인 염화비닐 수지와 나일론 등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 철재 외벽 주택을 건설하는 회사는 지난 8월 외벽재와 지붕 자재 가격을 17%나 인상했습니다.
철판 구매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30%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가격 인상은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경제가 급속히 회복되면서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건축 중인 이 아파트에 사용하는 목재와 구리 가격은 물론이고 기둥과 천장, 벽 등에 들어가는 강재 구매가격이 예상한 것보다 지난 1년간 20%나 올랐습니다.
[고미 히사타다/부동산회사 부장 : "(땅값이 오르는데) 건자재 가격 급등으로 건물 가격도 영향받으니 이중 충격을 받을 수 있죠."]
업체 측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건축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는 고스란히 아파트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벽지와 바닥재 등의 가격을 최대 18% 올렸습니다.
원자재인 염화비닐 수지와 나일론 등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 철재 외벽 주택을 건설하는 회사는 지난 8월 외벽재와 지붕 자재 가격을 17%나 인상했습니다.
철판 구매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30%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가격 인상은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경제가 급속히 회복되면서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건축 중인 이 아파트에 사용하는 목재와 구리 가격은 물론이고 기둥과 천장, 벽 등에 들어가는 강재 구매가격이 예상한 것보다 지난 1년간 20%나 올랐습니다.
[고미 히사타다/부동산회사 부장 : "(땅값이 오르는데) 건자재 가격 급등으로 건물 가격도 영향받으니 이중 충격을 받을 수 있죠."]
업체 측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건축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는 고스란히 아파트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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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서 건자재 가격 급등으로 주택 가격 상승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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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07 12:48:16
- 수정2021-10-07 12:56:01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12/2021/10/07/270_5295750.jpg)
일본의 한 업체의 주택 인테리어 제품 전시장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벽지와 바닥재 등의 가격을 최대 18% 올렸습니다.
원자재인 염화비닐 수지와 나일론 등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 철재 외벽 주택을 건설하는 회사는 지난 8월 외벽재와 지붕 자재 가격을 17%나 인상했습니다.
철판 구매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30%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가격 인상은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경제가 급속히 회복되면서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건축 중인 이 아파트에 사용하는 목재와 구리 가격은 물론이고 기둥과 천장, 벽 등에 들어가는 강재 구매가격이 예상한 것보다 지난 1년간 20%나 올랐습니다.
[고미 히사타다/부동산회사 부장 : "(땅값이 오르는데) 건자재 가격 급등으로 건물 가격도 영향받으니 이중 충격을 받을 수 있죠."]
업체 측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건축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는 고스란히 아파트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벽지와 바닥재 등의 가격을 최대 18% 올렸습니다.
원자재인 염화비닐 수지와 나일론 등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 철재 외벽 주택을 건설하는 회사는 지난 8월 외벽재와 지붕 자재 가격을 17%나 인상했습니다.
철판 구매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30%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가격 인상은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경제가 급속히 회복되면서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건축 중인 이 아파트에 사용하는 목재와 구리 가격은 물론이고 기둥과 천장, 벽 등에 들어가는 강재 구매가격이 예상한 것보다 지난 1년간 20%나 올랐습니다.
[고미 히사타다/부동산회사 부장 : "(땅값이 오르는데) 건자재 가격 급등으로 건물 가격도 영향받으니 이중 충격을 받을 수 있죠."]
업체 측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건축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는 고스란히 아파트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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