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10월 경기 돌입…향후 일정은?

입력 2021.10.07 (19:49) 수정 2021.10.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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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스포츠 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 있습니다.

기아가 10월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주말, 한화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 승부에 따라 하위권 순위가 바뀔 수 있어서 기아에겐 중요한 경기였죠?

[답변]

네. 그들만의 잔치이긴 했지만 KBO리그의 흥미로운 9·10위 싸움이 전개됐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기아가 이 주말 2연전에서 모두 패배를 했으면 10위까지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1승 1무 기록하면서 기아가 승자가 됐습니다.

토요일 경기에서는 김선빈 선수가 주인공이 됐습니다.

2 대 4로 뒤지던 9회 말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담장을 넘기면서 승부를 무승부로 가져갔고요.

두 번째 일요일 경기에서는 황대인 선수가 주목을 받았는데요.

공수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단 수비에서는 2회 포구 실책을 기록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고개를 숙였는데 타석에서는 3안타 3타점의 활약을 하면서 9대 6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마운드에선 외국인 선발 다카하시와 부상에서 복귀한 전상현 선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답변]

선발과 불펜의 새로운 전략이 가세하면서 마운드에 여유가 생긴 모습인데요.

(다카하시 선수) 앞서 1일 경기에 등판해서 이때 키움을 상대로 해서 5회 1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쳤습니다.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두 번째 등판만의 승리 투수가 됐고요.

다카하시 선수 이 경기에서 눈길을 끌었던 부분이 첫 등판 때 보여주지 않았던 커브를 선보였었는데 특히 박병호 선수와의 승부 때 눈에 띄는 커브 승부를 했습니다.

힘 승부에서 풀카운트 승부까지 가는 모습이었는데요.

여기서 마지막 공을 커브로 선정을 했고요.

타이밍을 뺏으면서 스윙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전상현 선수도 정말 많이들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 어깨 부상으로 긴 재활을 끝내고 드디어 30일 키움전을 통해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한화와의 주말 2연전에서는 연투까지 소화를 하면서 몸 상태가 이상이 없다라는 걸 보여줬고요.

어제 롯데와의 경기에 출격을 해서 홀드까지 기록을 하는 등 지금 좋은 모습으로 기아 정해영 선수와 또 장현식 선수에게 부담이 많았던 불펜에 새로운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앵커]

타선에서도 눈길을 끈 주인공이 있죠.

바로 외야수 박정우 선수인데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면서 팀에 활력을 주고 있어요?

[답변]

10월 지금 뜨거운 활약을 해 주고 있습니다.

박정우 선수 하면 2017년에 덕수고를 졸업하고 기아 유니폼을 입은 고졸 5년 차 선수입니다.

입단 당시에도 좀 빠른 발, 재치 있는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던 선수인데 1군 대비에는 실패를 했었고요.

현역으로 군대를 다녀와서 올 시즌 프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캠프 연습경기 때 홈런 등을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었었고요.

또 올 시즌 기대를 했던 김호령 선수 그리고 이창진 선수가 부상 부진으로 부진한 사이에 지금 박정우 선수가 기회를 얻어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우 선수 꿈같은 시즌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기다렸던 데뷔를 했고요.

그리고 첫 안타, 첫 장타, 첫 타점 등 매 경기 새로운 자신의 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도 박정우 선수를 중심으로 한 외야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기아는 이 시각 LG와 경기 중인데요,

이번 주 경기 일정 그리고, 곧 정규시즌이 끝나는데 남은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

네. 일단 올 시즌 정규 시즌이 많이 늦어지면서 10월 30일 최종전 치르게 됩니다.

기아는 10월 한 달 28경기를 소화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이번 주 같은 경우는 앞서 사직에서 두 경기를 소화해서 1승 1패 거두고 왔습니다.

어제 등판했던 윤중현 선수, 9개의 피안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5.2이닝 2실점, 실점을 최소화하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시즌 4승에 성공을 하면서 갈 길 바쁜 롯데 6연승을 저지를 했습니다.

오늘 내일 lg와의 경기 이어서 주말에는 다시 한번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한화와의 경기 이번에는 대전으로 가서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10일 경기가 더블헤더로 진행이 되면서 세 경기의 흥미로운 싸움이 전개될 예정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양현종 선수가 1년간의 미국 도전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특히, 국내 복귀가 이뤄질지 관심인데요?

[답변]

빅리그 꿈을 이루고 돌아오기는 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거든요.

빅리그에서 12경기 소화를 해서 35.1이닝 5.60의 평균자책점 3패를 기록했고요.

마이너리그에서도 10경기를 소화했지만 5.60의 평균자책점, 3패 기록했습니다.

빅리그, 마이너리그에서 19개의 피홈런을 맞는 등 아쉬운 부분도 기록적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양현종 선수 도전에 방점을 뒀고요.

그리고 양현종 선수도 새로운 환경 문화에서 많은 걸 좀 배워서 왔다라고 자평을 했습니다.

당분간 좀 여유를 가지고 보낼 것 같고요.

지금 자유계약 신분이기 때문에 전 소속팀인 기아를 포함해서 10개 구단과 모두 계약을 할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가장 관심이 쏠리는 팀은 바로 기아일 수밖에 없는데요.

팀을 상징하는 선수로 활약을 해 왔었고요.

그리고 기아 입장에서 올 시즌 마운드에 새로운 전력들이 많이 등장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경험을 바탕으로 이닝을 안정적으로 풀어갈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양현종 선수도 미국의 꿈, 미국 진출의 꿈을 이루고 돌아온 상황에서 마지막 목표 하나가 남아 있었는데요.

항상 얘기를 했던 영구결번이라는 목표가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아와 양현종 선수의 이해관계라든가 여러 가지 fa 시장을 고려한다면 가장 적극적인 협상 파트너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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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7] KIA, 10월 경기 돌입…향후 일정은?
    • 입력 2021-10-07 19:49:18
    • 수정2021-10-07 20:03:09
    뉴스7(광주)
[앵커]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스포츠 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 있습니다.

기아가 10월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주말, 한화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 승부에 따라 하위권 순위가 바뀔 수 있어서 기아에겐 중요한 경기였죠?

[답변]

네. 그들만의 잔치이긴 했지만 KBO리그의 흥미로운 9·10위 싸움이 전개됐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기아가 이 주말 2연전에서 모두 패배를 했으면 10위까지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1승 1무 기록하면서 기아가 승자가 됐습니다.

토요일 경기에서는 김선빈 선수가 주인공이 됐습니다.

2 대 4로 뒤지던 9회 말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담장을 넘기면서 승부를 무승부로 가져갔고요.

두 번째 일요일 경기에서는 황대인 선수가 주목을 받았는데요.

공수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단 수비에서는 2회 포구 실책을 기록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고개를 숙였는데 타석에서는 3안타 3타점의 활약을 하면서 9대 6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마운드에선 외국인 선발 다카하시와 부상에서 복귀한 전상현 선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답변]

선발과 불펜의 새로운 전략이 가세하면서 마운드에 여유가 생긴 모습인데요.

(다카하시 선수) 앞서 1일 경기에 등판해서 이때 키움을 상대로 해서 5회 1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쳤습니다.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두 번째 등판만의 승리 투수가 됐고요.

다카하시 선수 이 경기에서 눈길을 끌었던 부분이 첫 등판 때 보여주지 않았던 커브를 선보였었는데 특히 박병호 선수와의 승부 때 눈에 띄는 커브 승부를 했습니다.

힘 승부에서 풀카운트 승부까지 가는 모습이었는데요.

여기서 마지막 공을 커브로 선정을 했고요.

타이밍을 뺏으면서 스윙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전상현 선수도 정말 많이들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 어깨 부상으로 긴 재활을 끝내고 드디어 30일 키움전을 통해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한화와의 주말 2연전에서는 연투까지 소화를 하면서 몸 상태가 이상이 없다라는 걸 보여줬고요.

어제 롯데와의 경기에 출격을 해서 홀드까지 기록을 하는 등 지금 좋은 모습으로 기아 정해영 선수와 또 장현식 선수에게 부담이 많았던 불펜에 새로운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앵커]

타선에서도 눈길을 끈 주인공이 있죠.

바로 외야수 박정우 선수인데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면서 팀에 활력을 주고 있어요?

[답변]

10월 지금 뜨거운 활약을 해 주고 있습니다.

박정우 선수 하면 2017년에 덕수고를 졸업하고 기아 유니폼을 입은 고졸 5년 차 선수입니다.

입단 당시에도 좀 빠른 발, 재치 있는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던 선수인데 1군 대비에는 실패를 했었고요.

현역으로 군대를 다녀와서 올 시즌 프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캠프 연습경기 때 홈런 등을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었었고요.

또 올 시즌 기대를 했던 김호령 선수 그리고 이창진 선수가 부상 부진으로 부진한 사이에 지금 박정우 선수가 기회를 얻어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우 선수 꿈같은 시즌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기다렸던 데뷔를 했고요.

그리고 첫 안타, 첫 장타, 첫 타점 등 매 경기 새로운 자신의 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도 박정우 선수를 중심으로 한 외야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기아는 이 시각 LG와 경기 중인데요,

이번 주 경기 일정 그리고, 곧 정규시즌이 끝나는데 남은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

네. 일단 올 시즌 정규 시즌이 많이 늦어지면서 10월 30일 최종전 치르게 됩니다.

기아는 10월 한 달 28경기를 소화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이번 주 같은 경우는 앞서 사직에서 두 경기를 소화해서 1승 1패 거두고 왔습니다.

어제 등판했던 윤중현 선수, 9개의 피안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5.2이닝 2실점, 실점을 최소화하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시즌 4승에 성공을 하면서 갈 길 바쁜 롯데 6연승을 저지를 했습니다.

오늘 내일 lg와의 경기 이어서 주말에는 다시 한번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한화와의 경기 이번에는 대전으로 가서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10일 경기가 더블헤더로 진행이 되면서 세 경기의 흥미로운 싸움이 전개될 예정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양현종 선수가 1년간의 미국 도전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특히, 국내 복귀가 이뤄질지 관심인데요?

[답변]

빅리그 꿈을 이루고 돌아오기는 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거든요.

빅리그에서 12경기 소화를 해서 35.1이닝 5.60의 평균자책점 3패를 기록했고요.

마이너리그에서도 10경기를 소화했지만 5.60의 평균자책점, 3패 기록했습니다.

빅리그, 마이너리그에서 19개의 피홈런을 맞는 등 아쉬운 부분도 기록적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양현종 선수 도전에 방점을 뒀고요.

그리고 양현종 선수도 새로운 환경 문화에서 많은 걸 좀 배워서 왔다라고 자평을 했습니다.

당분간 좀 여유를 가지고 보낼 것 같고요.

지금 자유계약 신분이기 때문에 전 소속팀인 기아를 포함해서 10개 구단과 모두 계약을 할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가장 관심이 쏠리는 팀은 바로 기아일 수밖에 없는데요.

팀을 상징하는 선수로 활약을 해 왔었고요.

그리고 기아 입장에서 올 시즌 마운드에 새로운 전력들이 많이 등장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경험을 바탕으로 이닝을 안정적으로 풀어갈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양현종 선수도 미국의 꿈, 미국 진출의 꿈을 이루고 돌아온 상황에서 마지막 목표 하나가 남아 있었는데요.

항상 얘기를 했던 영구결번이라는 목표가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아와 양현종 선수의 이해관계라든가 여러 가지 fa 시장을 고려한다면 가장 적극적인 협상 파트너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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