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경기회복세 둔화 속 경상수지 16개월째 흑자…“프랑스 카톨릭, 70년간 아동 33만명에 성폭력”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 2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8월 경상수지를 발표했는데요.

75억 천만 달러, 약 8조 9천 8백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언론은 경상수지가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경기 회복세는 둔화됐다는 한국개발연구원 보고서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를 밑돌 것으로 전망한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도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이 경제면에도 키워드로 올라왔는데요.

인천에 있는 현대 모비스 수소 연료 전지 공장 부지를 방문해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 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언론은 문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출범을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일본'의 코로나 관련 소식이 주목 받았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 60%를 넘긴 일본이 J 리그 축구 경기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실험에 나섰다고 여러 매체가 보도했는데요.

경기장 허용 인원 상한과 별도로 코로나 음성 증명서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가진 사람들을 입장시켜 감염 확산 여부를 살펴보는 실험이 반복적으로 진행될 거라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세계를 경악하게 한 '프랑스'발 뉴스 보겠습니다.

프랑스 카톨릭 교회가 지난 70년 동안 아동 33만 명에게 성폭력을 가했고, 조직적인 은폐가 있었다는 보고서가 공개돼 프랑스가 발칵 뒤집혔다고 언론은 전했는데요.

피해자의 80%가 10살에서 13살 사이의 남자 어린이고, 3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가해자의 3분의 2가 카톨릭 성직자였다는 보고서 내용과 교황이 사과했다는 소식도 보도됐습니다.

문화면에서는 '넷플릭스'가 화제의 키워드였는데요.

2주째 전세계 넷플릭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징어게임의 배우들이 미국의 인기 TV 토크쇼인 지미 팰런쇼에 화상 인터뷰로 출연해 이슈가 됐고요.

사회면에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크게 떠 있는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아버지가 나흘만에 돌아가셨다.

또, 모더나 백신 후유증으로 탈모가 심각하다는 50대 남성의 사연 등 백신 관련 국민청원 소식들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