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찰의 불교 문화…월정사 문화축전 개막
입력 2021.10.08 (19:33)
수정 2021.10.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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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 년 고찰, 평창 월정사에서 '2021 오대산 문화축전'이 오늘(8일) 개막됐습니다.
과거와 현재, 고요함과 역동성이 함께 어우러져 코로나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겨운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힙합 음악의 비보잉 댄스 공연까지.
천년 사찰의 고요함을 깨웁니다.
과거와 현대를 잇는, '천년의 숲 희망이 불다'를 주제로 한 불교 문화축전의 시작을 알립니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주위로 특설 무대와 전광판이 설치됐습니다.
[임규리/경기도 용인시 : "비도 오고 그래서 더 운치도 있고, 이렇게 행사도 하고 좋은 구경도 하다 보니까 힐링도 되고."]
월정사 큰 법당 안.
북 등 커다란 타악기 소리와 함께 예복을 갖춰 입은 승려와 신도들이 부처상 주위를 맴돕니다.
타악기와 경전 낭독이 어우러진 '야단법석'과 강원 무형문화재 28호 월정사 탑돌이 시연 모습입니다.
첫선을 보이는 불교식 뮤지컬 공연도 준비됐습니다.
탑돌이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 스님이 석공이 되는 '리파카 무량' 뮤지컬 공연이 축제 둘째 날 열립니다.
[퇴우 정념/월정사 주지 : "탑돌이를 현대 뮤지컬화해서 공연 문화로 여러분들께 선보이는 일입니다. 탑돌이 문화, 현대와 전통의 만남입니다."]
월정사 전나무숲과 박물관 두 곳 등에서 열리는 상설 전시전도 마음의 정화를 얻으러 오는 관람객들의 주요 볼거립니다.
축제 기간에는 이렇게 월정사 박물관 등 곳곳에서 오대산 월정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그림과 사진전 등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불교 문화와 천 년 고찰의 모습을 주제로 한 전국 공모전 시상식과 학생 백일장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화면제공:월정사
천 년 고찰, 평창 월정사에서 '2021 오대산 문화축전'이 오늘(8일) 개막됐습니다.
과거와 현재, 고요함과 역동성이 함께 어우러져 코로나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겨운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힙합 음악의 비보잉 댄스 공연까지.
천년 사찰의 고요함을 깨웁니다.
과거와 현대를 잇는, '천년의 숲 희망이 불다'를 주제로 한 불교 문화축전의 시작을 알립니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주위로 특설 무대와 전광판이 설치됐습니다.
[임규리/경기도 용인시 : "비도 오고 그래서 더 운치도 있고, 이렇게 행사도 하고 좋은 구경도 하다 보니까 힐링도 되고."]
월정사 큰 법당 안.
북 등 커다란 타악기 소리와 함께 예복을 갖춰 입은 승려와 신도들이 부처상 주위를 맴돕니다.
타악기와 경전 낭독이 어우러진 '야단법석'과 강원 무형문화재 28호 월정사 탑돌이 시연 모습입니다.
첫선을 보이는 불교식 뮤지컬 공연도 준비됐습니다.
탑돌이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 스님이 석공이 되는 '리파카 무량' 뮤지컬 공연이 축제 둘째 날 열립니다.
[퇴우 정념/월정사 주지 : "탑돌이를 현대 뮤지컬화해서 공연 문화로 여러분들께 선보이는 일입니다. 탑돌이 문화, 현대와 전통의 만남입니다."]
월정사 전나무숲과 박물관 두 곳 등에서 열리는 상설 전시전도 마음의 정화를 얻으러 오는 관람객들의 주요 볼거립니다.
축제 기간에는 이렇게 월정사 박물관 등 곳곳에서 오대산 월정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그림과 사진전 등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불교 문화와 천 년 고찰의 모습을 주제로 한 전국 공모전 시상식과 학생 백일장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화면제공: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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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 고찰의 불교 문화…월정사 문화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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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08 19: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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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고찰, 평창 월정사에서 '2021 오대산 문화축전'이 오늘(8일) 개막됐습니다.
과거와 현재, 고요함과 역동성이 함께 어우러져 코로나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겨운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힙합 음악의 비보잉 댄스 공연까지.
천년 사찰의 고요함을 깨웁니다.
과거와 현대를 잇는, '천년의 숲 희망이 불다'를 주제로 한 불교 문화축전의 시작을 알립니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주위로 특설 무대와 전광판이 설치됐습니다.
[임규리/경기도 용인시 : "비도 오고 그래서 더 운치도 있고, 이렇게 행사도 하고 좋은 구경도 하다 보니까 힐링도 되고."]
월정사 큰 법당 안.
북 등 커다란 타악기 소리와 함께 예복을 갖춰 입은 승려와 신도들이 부처상 주위를 맴돕니다.
타악기와 경전 낭독이 어우러진 '야단법석'과 강원 무형문화재 28호 월정사 탑돌이 시연 모습입니다.
첫선을 보이는 불교식 뮤지컬 공연도 준비됐습니다.
탑돌이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 스님이 석공이 되는 '리파카 무량' 뮤지컬 공연이 축제 둘째 날 열립니다.
[퇴우 정념/월정사 주지 : "탑돌이를 현대 뮤지컬화해서 공연 문화로 여러분들께 선보이는 일입니다. 탑돌이 문화, 현대와 전통의 만남입니다."]
월정사 전나무숲과 박물관 두 곳 등에서 열리는 상설 전시전도 마음의 정화를 얻으러 오는 관람객들의 주요 볼거립니다.
축제 기간에는 이렇게 월정사 박물관 등 곳곳에서 오대산 월정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그림과 사진전 등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불교 문화와 천 년 고찰의 모습을 주제로 한 전국 공모전 시상식과 학생 백일장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화면제공:월정사
천 년 고찰, 평창 월정사에서 '2021 오대산 문화축전'이 오늘(8일) 개막됐습니다.
과거와 현재, 고요함과 역동성이 함께 어우러져 코로나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겨운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힙합 음악의 비보잉 댄스 공연까지.
천년 사찰의 고요함을 깨웁니다.
과거와 현대를 잇는, '천년의 숲 희망이 불다'를 주제로 한 불교 문화축전의 시작을 알립니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주위로 특설 무대와 전광판이 설치됐습니다.
[임규리/경기도 용인시 : "비도 오고 그래서 더 운치도 있고, 이렇게 행사도 하고 좋은 구경도 하다 보니까 힐링도 되고."]
월정사 큰 법당 안.
북 등 커다란 타악기 소리와 함께 예복을 갖춰 입은 승려와 신도들이 부처상 주위를 맴돕니다.
타악기와 경전 낭독이 어우러진 '야단법석'과 강원 무형문화재 28호 월정사 탑돌이 시연 모습입니다.
첫선을 보이는 불교식 뮤지컬 공연도 준비됐습니다.
탑돌이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 스님이 석공이 되는 '리파카 무량' 뮤지컬 공연이 축제 둘째 날 열립니다.
[퇴우 정념/월정사 주지 : "탑돌이를 현대 뮤지컬화해서 공연 문화로 여러분들께 선보이는 일입니다. 탑돌이 문화, 현대와 전통의 만남입니다."]
월정사 전나무숲과 박물관 두 곳 등에서 열리는 상설 전시전도 마음의 정화를 얻으러 오는 관람객들의 주요 볼거립니다.
축제 기간에는 이렇게 월정사 박물관 등 곳곳에서 오대산 월정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그림과 사진전 등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불교 문화와 천 년 고찰의 모습을 주제로 한 전국 공모전 시상식과 학생 백일장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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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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