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한반도 문제 논의…“가능한 빨리 대화 재개되길”
입력 2021.10.11 (01:50)
수정 2021.10.1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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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대북문제 대표가 전화 통화로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9일 전화 통화로 한반도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7월 6일 첫 통화를 한 뒤 3개월여만입니다.
류 대표는 현재 한반도 정세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설명한 뒤 "미국은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우려를 중시하고 대화 재개를 위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실제 행동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 김 대표는 "미국은 외교적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북한과의 대화·접촉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이 소통을 유지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9일 전화 통화로 한반도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7월 6일 첫 통화를 한 뒤 3개월여만입니다.
류 대표는 현재 한반도 정세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설명한 뒤 "미국은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우려를 중시하고 대화 재개를 위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실제 행동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 김 대표는 "미국은 외교적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북한과의 대화·접촉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이 소통을 유지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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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한반도 문제 논의…“가능한 빨리 대화 재개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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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11 01:50:46
- 수정2021-10-11 01:58:59
미국과 중국의 대북문제 대표가 전화 통화로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9일 전화 통화로 한반도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7월 6일 첫 통화를 한 뒤 3개월여만입니다.
류 대표는 현재 한반도 정세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설명한 뒤 "미국은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우려를 중시하고 대화 재개를 위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실제 행동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 김 대표는 "미국은 외교적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북한과의 대화·접촉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이 소통을 유지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9일 전화 통화로 한반도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7월 6일 첫 통화를 한 뒤 3개월여만입니다.
류 대표는 현재 한반도 정세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설명한 뒤 "미국은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우려를 중시하고 대화 재개를 위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실제 행동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 김 대표는 "미국은 외교적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북한과의 대화·접촉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이 소통을 유지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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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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