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섬의 신비’ 제주 세계자연유산 주목
입력 2021.10.12 (06:53)
수정 2021.10.1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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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관이 뛰어나고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지정된 곳, 바로 제주도입니다.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세계유산축전이 올해는 비대면으로 막을 열었는데요.
신비한 화산섬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허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라산 정상에 가까이 다가가자 백록담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움푹 팬 분화구 안에 자연 호수가 펼쳐져 있습니다.
다른 세상에 온 듯 신비롭습니다.
이 비경을 배경으로 소리꾼 송소희의 절절한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수풀 안으로 스며드는 햇살에 풀잎이 반짝입니다.
굽이 굽이 안으로 들어가자, 큰 뱀이 살았다는 전설처럼 기나긴 통로가 펼쳐집니다.
안전 문제로 공개되지 않았던 김녕굴.
국내 사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맑은 목소리가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강형호/포레스텔라 : "(김녕굴처럼) 직접 갈 수 없는 곳까지 영상과 음악을 입혀서 모든 분께 소개할 수 있지 않았냐는 점에서 굉장히 뜻깊은 영상 촬영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코로나19 여파에 비대면으로 전환된 올해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직접 보고 걸을 순 없지만, 유명 가수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함께 담아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김태욱/2021 세계유산축전 총감독 : "제주는 수많은 사람이 아끼는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수많은 자연의 시간은 제대로 우리가 바라보지 못하는데요. 그 시간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제주의 가치를 담은 올해 세계유산축전 비대면 기념식은 오는 16일 KBS 1TV를 통해 전국 방송됩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경관이 뛰어나고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지정된 곳, 바로 제주도입니다.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세계유산축전이 올해는 비대면으로 막을 열었는데요.
신비한 화산섬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허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라산 정상에 가까이 다가가자 백록담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움푹 팬 분화구 안에 자연 호수가 펼쳐져 있습니다.
다른 세상에 온 듯 신비롭습니다.
이 비경을 배경으로 소리꾼 송소희의 절절한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수풀 안으로 스며드는 햇살에 풀잎이 반짝입니다.
굽이 굽이 안으로 들어가자, 큰 뱀이 살았다는 전설처럼 기나긴 통로가 펼쳐집니다.
안전 문제로 공개되지 않았던 김녕굴.
국내 사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맑은 목소리가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강형호/포레스텔라 : "(김녕굴처럼) 직접 갈 수 없는 곳까지 영상과 음악을 입혀서 모든 분께 소개할 수 있지 않았냐는 점에서 굉장히 뜻깊은 영상 촬영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코로나19 여파에 비대면으로 전환된 올해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직접 보고 걸을 순 없지만, 유명 가수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함께 담아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김태욱/2021 세계유산축전 총감독 : "제주는 수많은 사람이 아끼는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수많은 자연의 시간은 제대로 우리가 바라보지 못하는데요. 그 시간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제주의 가치를 담은 올해 세계유산축전 비대면 기념식은 오는 16일 KBS 1TV를 통해 전국 방송됩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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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12 06:59:41
[앵커]
경관이 뛰어나고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지정된 곳, 바로 제주도입니다.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세계유산축전이 올해는 비대면으로 막을 열었는데요.
신비한 화산섬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허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라산 정상에 가까이 다가가자 백록담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움푹 팬 분화구 안에 자연 호수가 펼쳐져 있습니다.
다른 세상에 온 듯 신비롭습니다.
이 비경을 배경으로 소리꾼 송소희의 절절한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수풀 안으로 스며드는 햇살에 풀잎이 반짝입니다.
굽이 굽이 안으로 들어가자, 큰 뱀이 살았다는 전설처럼 기나긴 통로가 펼쳐집니다.
안전 문제로 공개되지 않았던 김녕굴.
국내 사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맑은 목소리가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강형호/포레스텔라 : "(김녕굴처럼) 직접 갈 수 없는 곳까지 영상과 음악을 입혀서 모든 분께 소개할 수 있지 않았냐는 점에서 굉장히 뜻깊은 영상 촬영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코로나19 여파에 비대면으로 전환된 올해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직접 보고 걸을 순 없지만, 유명 가수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함께 담아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김태욱/2021 세계유산축전 총감독 : "제주는 수많은 사람이 아끼는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수많은 자연의 시간은 제대로 우리가 바라보지 못하는데요. 그 시간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제주의 가치를 담은 올해 세계유산축전 비대면 기념식은 오는 16일 KBS 1TV를 통해 전국 방송됩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경관이 뛰어나고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지정된 곳, 바로 제주도입니다.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세계유산축전이 올해는 비대면으로 막을 열었는데요.
신비한 화산섬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허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라산 정상에 가까이 다가가자 백록담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움푹 팬 분화구 안에 자연 호수가 펼쳐져 있습니다.
다른 세상에 온 듯 신비롭습니다.
이 비경을 배경으로 소리꾼 송소희의 절절한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수풀 안으로 스며드는 햇살에 풀잎이 반짝입니다.
굽이 굽이 안으로 들어가자, 큰 뱀이 살았다는 전설처럼 기나긴 통로가 펼쳐집니다.
안전 문제로 공개되지 않았던 김녕굴.
국내 사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맑은 목소리가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강형호/포레스텔라 : "(김녕굴처럼) 직접 갈 수 없는 곳까지 영상과 음악을 입혀서 모든 분께 소개할 수 있지 않았냐는 점에서 굉장히 뜻깊은 영상 촬영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코로나19 여파에 비대면으로 전환된 올해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직접 보고 걸을 순 없지만, 유명 가수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함께 담아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김태욱/2021 세계유산축전 총감독 : "제주는 수많은 사람이 아끼는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수많은 자연의 시간은 제대로 우리가 바라보지 못하는데요. 그 시간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제주의 가치를 담은 올해 세계유산축전 비대면 기념식은 오는 16일 KBS 1TV를 통해 전국 방송됩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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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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