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6분기 연속 전 부문 1위”

입력 2021.10.12 (10:20) 수정 2021.10.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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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올해 3분기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지난해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으로 신뢰도와 선호도 등 4개 분야에서 1위로 평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방송사 신뢰도와 뉴스 신뢰도는 3분기 연속으로 평점이 올라 2018년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신뢰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KBS가 여론조사기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전국 만 19살 이상 성인 1,03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에 관한 물음에서 24.1%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점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JTBC가 14.8%로 2위를 기록했고, MBC(13.2%), TV조선(13.2%), YTN(9.9%) 등의 순이었습니다.

2분기와 비교해 KBS는 2.6%p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TV조선은 1.6%p, JTBC는 1.2%p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는 0.1%p 하락했습니다.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뉴스’를 꼽아달라는 질문에서도 KBS가 24.6%를 기록해 역대 최고 점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S는 2분기보다 3.7%p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어 JTBC(13.5%), TV조선(13.4%), MBC(13.3%), YTN(11.2%) 순이었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방송사’에서도 KBS가 21.3%로 역대 최고 점수로 1위에 올랐고, JTBC (14.3%), TV조선(14.2%)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언론 매체 신뢰도’는 부정적 평가가 63.8%로 전 분기의 64.5%보다 0.7%p 감소한 반면, 언론 전체에서 KBS의 신뢰 수준은 1%p 상승했습니다. ‘가장 신뢰하는 언론 매체’도 KBS가 19.4%로 1위를 기록했고, MBC 9.2%, TV조선 9.0%로 나타났습니다.

매체에 대한 신뢰도는 TV–라디오-인터넷–신문–소셜미디어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TV는 ‘신뢰한다’는 응답 비율이 46.6%로 조사 대상 매체 중 가장 높았던 반면, 소셜미디어는 ‘신뢰한다’는 비율이 22.8%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전화 면접 조사(응답률 8.6%)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KBS는 2019~2021년의 중장기 목표를 ‘대한민국 대표 공영미디어 KBS’로 정하고, 2018년 12월부터 국내 언론 관련 조사로는 유일하게 분기마다 신뢰도 조사를 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http://open.kbs.co.kr/index.html?sname=report&stype=reliability)에 공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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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6분기 연속 전 부문 1위”
    • 입력 2021-10-12 10:20:29
    • 수정2021-10-12 10:32:24
    문화
KBS가 올해 3분기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지난해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으로 신뢰도와 선호도 등 4개 분야에서 1위로 평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방송사 신뢰도와 뉴스 신뢰도는 3분기 연속으로 평점이 올라 2018년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신뢰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KBS가 여론조사기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전국 만 19살 이상 성인 1,03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에 관한 물음에서 24.1%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점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JTBC가 14.8%로 2위를 기록했고, MBC(13.2%), TV조선(13.2%), YTN(9.9%) 등의 순이었습니다.

2분기와 비교해 KBS는 2.6%p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TV조선은 1.6%p, JTBC는 1.2%p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는 0.1%p 하락했습니다.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뉴스’를 꼽아달라는 질문에서도 KBS가 24.6%를 기록해 역대 최고 점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S는 2분기보다 3.7%p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어 JTBC(13.5%), TV조선(13.4%), MBC(13.3%), YTN(11.2%) 순이었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방송사’에서도 KBS가 21.3%로 역대 최고 점수로 1위에 올랐고, JTBC (14.3%), TV조선(14.2%)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언론 매체 신뢰도’는 부정적 평가가 63.8%로 전 분기의 64.5%보다 0.7%p 감소한 반면, 언론 전체에서 KBS의 신뢰 수준은 1%p 상승했습니다. ‘가장 신뢰하는 언론 매체’도 KBS가 19.4%로 1위를 기록했고, MBC 9.2%, TV조선 9.0%로 나타났습니다.

매체에 대한 신뢰도는 TV–라디오-인터넷–신문–소셜미디어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TV는 ‘신뢰한다’는 응답 비율이 46.6%로 조사 대상 매체 중 가장 높았던 반면, 소셜미디어는 ‘신뢰한다’는 비율이 22.8%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전화 면접 조사(응답률 8.6%)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KBS는 2019~2021년의 중장기 목표를 ‘대한민국 대표 공영미디어 KBS’로 정하고, 2018년 12월부터 국내 언론 관련 조사로는 유일하게 분기마다 신뢰도 조사를 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http://open.kbs.co.kr/index.html?sname=report&stype=reliability)에 공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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