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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 장용준, 영장심사 불출석…“사죄의 마음으로 포기”
입력 2021.10.12 (10:43) 수정 2021.10.12 (10:47) 사회
술을 마시고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장용준(활동명 노엘) 씨가 영장심사에 불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2일) 오전 10시 반부터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장 씨의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장 씨 측은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법원에 밝히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장 씨는 입장문을 통해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면서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심사는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피의자와 변호인 출석 없이 서면으로 심리를 진행해 장 씨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 씨는 지난달 18일 밤 10시 반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가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응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장 씨는 음주측정 불응 혐의 등으로 현행범으로 붙잡혔지만, 경찰은 장 씨가 만취 상태라는 점을 감안해 당일 석방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지난달 30일 장 씨를 불러 6시간가량 조사한 뒤, 지난 1일 음주측정 거부와 공무집행방해,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장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장 씨는 지난해 6월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경찰은, 장 씨와 사건 당일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A 씨도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동취재]
  • ‘무면허 운전’ 장용준, 영장심사 불출석…“사죄의 마음으로 포기”
    • 입력 2021-10-12 10:43:49
    • 수정2021-10-12 10:47:40
    사회
술을 마시고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장용준(활동명 노엘) 씨가 영장심사에 불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2일) 오전 10시 반부터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장 씨의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장 씨 측은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법원에 밝히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장 씨는 입장문을 통해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면서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심사는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피의자와 변호인 출석 없이 서면으로 심리를 진행해 장 씨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 씨는 지난달 18일 밤 10시 반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가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응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장 씨는 음주측정 불응 혐의 등으로 현행범으로 붙잡혔지만, 경찰은 장 씨가 만취 상태라는 점을 감안해 당일 석방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지난달 30일 장 씨를 불러 6시간가량 조사한 뒤, 지난 1일 음주측정 거부와 공무집행방해,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장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장 씨는 지난해 6월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경찰은, 장 씨와 사건 당일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A 씨도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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