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만취 운전…주차장서 차량 4대 들이받아

입력 2021.10.12 (11:09) 수정 2021.10.12 (11: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29살 박 모 순경이 어젯밤(11일) 11시 20분쯤 만취 상태로 서울 상계동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부서졌고,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박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가 넘어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박 순경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직 경찰관 만취 운전…주차장서 차량 4대 들이받아
    • 입력 2021-10-12 11:09:18
    • 수정2021-10-12 11:09:51
    사회
현직 경찰관이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29살 박 모 순경이 어젯밤(11일) 11시 20분쯤 만취 상태로 서울 상계동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부서졌고,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박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가 넘어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박 순경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