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49.6%↓…GM 리콜 충당금 4,800억 반영 때문

입력 2021.10.12 (14:28) 수정 2021.10.12 (14: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GM 볼트 리콜 충당금을 3분기에 반영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40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같은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1조 1천억 원을 50%가량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LG전자가 GM 볼트 리콜 충당금 4천800억 원을 3분기에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또, 올 7월 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며 MC사업본부 실적을 중단영업손실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LG전자의 3분기 매출은 18조 7,845억 원으로 역대 분기 매출 가운데 최대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49.6%↓…GM 리콜 충당금 4,800억 반영 때문
    • 입력 2021-10-12 14:28:52
    • 수정2021-10-12 14:30:36
    경제
LG전자가 GM 볼트 리콜 충당금을 3분기에 반영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40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같은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1조 1천억 원을 50%가량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LG전자가 GM 볼트 리콜 충당금 4천800억 원을 3분기에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또, 올 7월 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며 MC사업본부 실적을 중단영업손실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LG전자의 3분기 매출은 18조 7,845억 원으로 역대 분기 매출 가운데 최대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