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 수교 120주년 기념 ‘벨기에 문화축제’ 22∼23일 개최

입력 2021.10.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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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한국-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벨기에 문화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문화축제` 첫 날인 오는 22일 저녁 7시부터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진행하는 `낭만 칸타빌레`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피아니스트 김정원, 가수 에일리 등이 출연하며 겐트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됩니다.

특히,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이 찬조 출연해 벨기에 국가를 연주하는 등 한-벨기에의 120년 우정을 다지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6.25 당시 전투병 3,500명을 파견한 벨기에 참전용사를 기리는 `평화사진전`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본관 지하 1층에 마련된 홀에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고, 초콜릿과 와플, 겐트대학교 기념품, 벨기에에서 최초로 개발한 놀이기구인 `페나키스토스코프`(만화경)가 담긴 벨기에 스페셜 고메키트 증정 행사도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 500명을 선정해 배송해줄 예정입니다.

겐트대는 또, 다음 달 26일에는 16개국 1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한반도 글로벌 해양프로젝트’ 국제 심포지엄을 열어, <황해와 유럽의 와덴해 갯벌 속 식물을 활용한 탄소 제로와 바이오 이코노미 실현>이라는 주제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겐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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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겐트대, 수교 120주년 기념 ‘벨기에 문화축제’ 22∼23일 개최
    • 입력 2021-10-12 16:30:30
    사회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한국-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벨기에 문화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문화축제` 첫 날인 오는 22일 저녁 7시부터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진행하는 `낭만 칸타빌레`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피아니스트 김정원, 가수 에일리 등이 출연하며 겐트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됩니다.

특히,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이 찬조 출연해 벨기에 국가를 연주하는 등 한-벨기에의 120년 우정을 다지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6.25 당시 전투병 3,500명을 파견한 벨기에 참전용사를 기리는 `평화사진전`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본관 지하 1층에 마련된 홀에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고, 초콜릿과 와플, 겐트대학교 기념품, 벨기에에서 최초로 개발한 놀이기구인 `페나키스토스코프`(만화경)가 담긴 벨기에 스페셜 고메키트 증정 행사도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 500명을 선정해 배송해줄 예정입니다.

겐트대는 또, 다음 달 26일에는 16개국 1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한반도 글로벌 해양프로젝트’ 국제 심포지엄을 열어, <황해와 유럽의 와덴해 갯벌 속 식물을 활용한 탄소 제로와 바이오 이코노미 실현>이라는 주제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겐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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