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추가 소환 검토

입력 2021.10.12 (17:04) 수정 2021.10.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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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추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뇌물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김 씨는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사건 관계자들과의 대질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해외에 체류 중인 남욱 변호사에 대한 여권 무효화 절차가, 이번주 중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주 중 여권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해 검찰이 지난 8일 요청한 여권 무효화 조치에 대한 검토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오늘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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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추가 소환 검토
    • 입력 2021-10-12 17:04:45
    • 수정2021-10-12 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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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추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뇌물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김 씨는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사건 관계자들과의 대질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해외에 체류 중인 남욱 변호사에 대한 여권 무효화 절차가, 이번주 중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주 중 여권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해 검찰이 지난 8일 요청한 여권 무효화 조치에 대한 검토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오늘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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