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지인 살해·시신 유기한 40대 남성 검거

입력 2021.10.12 (17:38) 수정 2021.10.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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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지인 여성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야산에 버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45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경기 포천시 자신이 운영하는 가구공장으로 보험설계사 58살 B 씨를 불러낸 뒤 숨지게 하고 다음 날 시신을 포천시 고모리의 한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지난 8일 A 씨를 검거했고, 증거인멸 등을 우려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 등은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에 대해선 진술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구속 상태에서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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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2 17:38:34
    • 수정2021-10-12 17:40:46
    사회
50대 지인 여성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야산에 버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45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경기 포천시 자신이 운영하는 가구공장으로 보험설계사 58살 B 씨를 불러낸 뒤 숨지게 하고 다음 날 시신을 포천시 고모리의 한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지난 8일 A 씨를 검거했고, 증거인멸 등을 우려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 등은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에 대해선 진술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구속 상태에서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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