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흐리고, 아침·저녁 ‘쌀쌀’

오늘 대구와 경북은 곳곳에 비가 내리고, 한낮기온도 20도 이하에 머무르면서 쌀쌀했습니다.

지금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늘 밤이면 대체로 그치겠습니다.

다만,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겠습니다.

이제는 나가실 때 가을 외투를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영주는 13도로 대부분 지역이 15도 안팎에 머무르겠습니다.

낮에는 오늘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대구가 24도, 영주가 23도로 평년 이맘때와 비슷하겠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10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겠고요,

경상권은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11도~19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가 17도, 안동과 의성은 15도, 포항은 19도가 예상됩니다.

낮에는 기온이 차차 올라서 오늘보다 4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칠곡, 경산이 24도, 안동과 문경이 23도, 영덕은 22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1~2.5m로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큰 기온변화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토요일에 비가 내리고 나면, 일요일에는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6도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