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안전 수칙 조사”

입력 2021.10.12 (23:48) 수정 2021.10.13 (0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의 한 신축 상가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10시 1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대형 상가 공사 현장에서 52살 일용직 노동자 A 씨가 작업 중 약 20미터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 씨는 건물 4층에서 유리를 붙이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내일(13일) 합동 감식을 진행해 공사 현장에서 안전 수칙 등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안전 수칙 조사”
    • 입력 2021-10-12 23:48:31
    • 수정2021-10-13 00:00:23
    사회
인천의 한 신축 상가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10시 1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대형 상가 공사 현장에서 52살 일용직 노동자 A 씨가 작업 중 약 20미터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 씨는 건물 4층에서 유리를 붙이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내일(13일) 합동 감식을 진행해 공사 현장에서 안전 수칙 등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