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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모더나 “코로나 백신 효능, 시간 지나면 약화…부스터샷 필요”
입력 2021.10.13 (04:59) 수정 2021.10.13 (04:59) 국제
제약사 모더나가 자신들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한다며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어제(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모더나의 부스터샷 신청 서류를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더나는 이 서류에서 자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지 최소 6개월이 넘은 사람에게 정규 투여량의 절반 용량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승인해달라고 FDA에 요청했습니다다.

이 회사는 돌파 감염의 비율과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가 감소한다는 것, 2회차 접종 6∼8개월 뒤 중화항체의 수준 저하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 결과 3회차 접종이 면역체계 반응의 지표 중 하나인 항체의 수준을 2회차 접종 이전보다 더 높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더나는 다만 자체 분석 결과 모더나와 다른 백신이 전반적으로 "미국에서 중증 코로나19 질환과 사망에 대해 보호 효과를 여전히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의 신청 서류는 FDA의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14∼15일 회의를 열고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이 필요한지를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공개됐습니다.

앞서 화이자 백신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 기저질환 보유자,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높은 직업군인 의료 종사자, 교사, 재소자 등을 상대로 부스터샷의 긴급사용이 승인됐습니다.

다만 일부 관계자는 FDA가 자문위에 중장년층까지 포함하도록 자격 요건을 더 확대하는 방안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모더나 “코로나 백신 효능, 시간 지나면 약화…부스터샷 필요”
    • 입력 2021-10-13 04:59:06
    • 수정2021-10-13 04:59:34
    국제
제약사 모더나가 자신들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한다며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어제(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모더나의 부스터샷 신청 서류를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더나는 이 서류에서 자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지 최소 6개월이 넘은 사람에게 정규 투여량의 절반 용량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승인해달라고 FDA에 요청했습니다다.

이 회사는 돌파 감염의 비율과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가 감소한다는 것, 2회차 접종 6∼8개월 뒤 중화항체의 수준 저하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 결과 3회차 접종이 면역체계 반응의 지표 중 하나인 항체의 수준을 2회차 접종 이전보다 더 높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더나는 다만 자체 분석 결과 모더나와 다른 백신이 전반적으로 "미국에서 중증 코로나19 질환과 사망에 대해 보호 효과를 여전히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의 신청 서류는 FDA의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14∼15일 회의를 열고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이 필요한지를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공개됐습니다.

앞서 화이자 백신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 기저질환 보유자,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높은 직업군인 의료 종사자, 교사, 재소자 등을 상대로 부스터샷의 긴급사용이 승인됐습니다.

다만 일부 관계자는 FDA가 자문위에 중장년층까지 포함하도록 자격 요건을 더 확대하는 방안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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