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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들 “아프간 인도주의적 재앙 막아야”
입력 2021.10.13 (06:33) 수정 2021.10.13 (06:4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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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달 말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의장국인 이탈리아 드라기 총리가 아프가니스탄 관련 특별회의를 화상으로 열었습니다.

G20 정상들은 아프간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파리 유원중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은 아프간 전체 가구의 93%가 식량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올 겨울 100만 명의 어린이가 기아 위기에 놓여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구테흐스/UN 사무총장 : "자산 동결과 개발 원조가 중지된 상태에서 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은행이 문을 닫고 의료와 같은 필수 서비스 중단됐습니다."]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이탈리아 드라기 총리는 아프간과 관련한 G20 정상 특별회의를 화상으로 열었습니다.

탈레반 정권 수립 이후 현실화한 인도주의적 위기와 테러리즘 우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EU 국가들은 아프간 주민들에 대한 의료지원과 난민 관리, 테러리즘 예방 등을 위해 10억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피력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국제사회와 함께 아프간 주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일부 정상들은 탈레반 정권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야 할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드라기/이탈리아 총리 : "가장 시급한 것은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탈레반과 접촉하는 게 필요할 겁니다."]

화상 특별회의에 러시아와 중국 정상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시진핑 주석 대신 참가한 왕이 외교부장은 아프간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제재 해제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전 녹화한 영상을 통해 한국은 아프가니스탄이 평화적으로 재건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 G20 정상들 “아프간 인도주의적 재앙 막아야”
    • 입력 2021-10-13 06:33:37
    • 수정2021-10-13 06:48:29
    뉴스광장 1부
[앵커]

이번 달 말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의장국인 이탈리아 드라기 총리가 아프가니스탄 관련 특별회의를 화상으로 열었습니다.

G20 정상들은 아프간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파리 유원중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은 아프간 전체 가구의 93%가 식량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올 겨울 100만 명의 어린이가 기아 위기에 놓여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구테흐스/UN 사무총장 : "자산 동결과 개발 원조가 중지된 상태에서 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은행이 문을 닫고 의료와 같은 필수 서비스 중단됐습니다."]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이탈리아 드라기 총리는 아프간과 관련한 G20 정상 특별회의를 화상으로 열었습니다.

탈레반 정권 수립 이후 현실화한 인도주의적 위기와 테러리즘 우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EU 국가들은 아프간 주민들에 대한 의료지원과 난민 관리, 테러리즘 예방 등을 위해 10억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피력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국제사회와 함께 아프간 주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일부 정상들은 탈레반 정권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야 할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드라기/이탈리아 총리 : "가장 시급한 것은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탈레반과 접촉하는 게 필요할 겁니다."]

화상 특별회의에 러시아와 중국 정상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시진핑 주석 대신 참가한 왕이 외교부장은 아프간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제재 해제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전 녹화한 영상을 통해 한국은 아프가니스탄이 평화적으로 재건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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