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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확산세 꺾였다…“일상회복 가늠할 마지막 기회”
입력 2021.10.13 (07:16) 수정 2021.10.13 (07:2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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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 당국이 외국인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을 완료한 미등록 외국인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는데요.

앵커 브리핑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에는 미등록 외국인, 이른바 불법체류자가 자진출국을 할 경우 불법체류 기간에 따라 최대 3천만 원 정도의 범칙금을 부과했습니다.

범칙금을 내지 않을 경우엔 위반 기간에 따라 최소 1년에서 10년 간 재입국을 제한해 왔는데요.

이제부터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자진출국을 하면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 규제도 유예합니다.

하지만 형사범이거나, 방역수칙 위반 등으로 단속됐거나, 경찰 관서로부터 신병이 인계되는 불법체류 외국인은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코로나19 병상 관련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1일 기준 49.6%로 520여 개 병상을 이용할 수 있고요.

준-중환자 병상은 190개가 남아있고 가동률은 58%입니다.

재택치료도 확대됐죠.

어제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만 247명이 재택치료를 배정 받았고요.

비수도권에서도 15명이 재택치료를 받습니다.

나흘 연속으로 천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어제 저녁 6시 기준 KBS가 잠정 집계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344명으로, 오늘도 최종 1천 명대 후반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산세는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는데, 정부는 이번 달이 일상 회복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석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역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 연휴가 끝난 후 검사를 받으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소희/서울시 용산구 : "이번 연휴에 휴가 다녀와서 회사 가기 전에 PCR 검사받고 오라고 해서, 내일 음성 결과 나오면 출근하려고 (왔습니다)."]

연휴 동안 검사량이 줄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1천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약 1,961명으로 한 주 전보다 500명 넘게 줄었습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지난 주엔 1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4주 연속 증가 추세에서 돌아선 겁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유행 규모가 지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아마 예방접종 확대에 따른 효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대체 공휴일 연휴로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당분간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지금은 '살얼음판과 같은 상황'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일상회복이 좀 더 앞당겨질 수 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의 고통도 조금 더 덜어드릴 수 있습니다."]

방역체계 전환에 앞서 마지막으로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는 오는 금요일 발표되는데, 정부는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방역 완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웅/그래픽:강민수
  • 한 달 만에 확산세 꺾였다…“일상회복 가늠할 마지막 기회”
    • 입력 2021-10-13 07:16:14
    • 수정2021-10-13 07: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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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 당국이 외국인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을 완료한 미등록 외국인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는데요.

앵커 브리핑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에는 미등록 외국인, 이른바 불법체류자가 자진출국을 할 경우 불법체류 기간에 따라 최대 3천만 원 정도의 범칙금을 부과했습니다.

범칙금을 내지 않을 경우엔 위반 기간에 따라 최소 1년에서 10년 간 재입국을 제한해 왔는데요.

이제부터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자진출국을 하면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 규제도 유예합니다.

하지만 형사범이거나, 방역수칙 위반 등으로 단속됐거나, 경찰 관서로부터 신병이 인계되는 불법체류 외국인은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코로나19 병상 관련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1일 기준 49.6%로 520여 개 병상을 이용할 수 있고요.

준-중환자 병상은 190개가 남아있고 가동률은 58%입니다.

재택치료도 확대됐죠.

어제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만 247명이 재택치료를 배정 받았고요.

비수도권에서도 15명이 재택치료를 받습니다.

나흘 연속으로 천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어제 저녁 6시 기준 KBS가 잠정 집계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344명으로, 오늘도 최종 1천 명대 후반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산세는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는데, 정부는 이번 달이 일상 회복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석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역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 연휴가 끝난 후 검사를 받으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소희/서울시 용산구 : "이번 연휴에 휴가 다녀와서 회사 가기 전에 PCR 검사받고 오라고 해서, 내일 음성 결과 나오면 출근하려고 (왔습니다)."]

연휴 동안 검사량이 줄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1천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약 1,961명으로 한 주 전보다 500명 넘게 줄었습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지난 주엔 1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4주 연속 증가 추세에서 돌아선 겁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유행 규모가 지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아마 예방접종 확대에 따른 효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대체 공휴일 연휴로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당분간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지금은 '살얼음판과 같은 상황'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일상회복이 좀 더 앞당겨질 수 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의 고통도 조금 더 덜어드릴 수 있습니다."]

방역체계 전환에 앞서 마지막으로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는 오는 금요일 발표되는데, 정부는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방역 완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웅/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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