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국제 규격 축구장 준공…전지훈련 유치

[앵커]

정읍시가 국제 규격을 갖춘 축구장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남원형 공공배달앱인 '월매요'가 공식 출시됐습니다.

한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읍시 태인면에 국제 규격을 갖춘 축구장이 조성됐습니다.

이 '성황 축구장'은 58억 원을 들여 국제 규격의 축구장 1면과 유소년용 축구장 1면, 야간조명시설 등을 갖추고 전지 훈련장은 물론 지역 축구동호인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유진섭/정읍시장 : "우리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또 건강한 여가 선용은 물론 전국의 각종 전지훈련과 전국단위대회 그리고 도 단위 대회를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형 공공배달앱인 '월매요'가 공식 출시됐습니다.

월매요는 남원시와 가맹점, 앱회사가 공동 참여해 만든 지역 맞춤형 배달앱으로, 가맹점은 매달 4만 원의 이용수수료를 부담하고 남원시는 이 가운데 만 원을 가맹점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경숙/남원시 일자리경제과 : "소상공인들에게는 이용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천 원의 포인트 혜택을 드리는 만큼 공공배달 앱 월매요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냉동식품 제조기업인 '아하식품'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3백억 원을 투자합니다.

익산시와 아하식품은 투자협약을 맺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내년 하반기까지 공장을 지어 손만두와 군만두 등 냉동식품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