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연천군 ‘안전 주의’ 문자 발송

입력 2021.10.13 (08:04) 수정 2021.10.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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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은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1미터가 넘어서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6시 30분 기준 경기도 연천군 최북단 필승교 수위는 1.43미터까지 상승했습니다.

연천군은 하천 주위 행락객과 야영객, 어민, 지역 주민 등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필승교 하류에 있는 군남홍수조절댐의 수위도 오전 6시 30분 기준 26.2m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연천군 관계자는 “임진강 상류에 비가 내리지 않았다”며 “북한 황강댐에서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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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3 08:04:51
    • 수정2021-10-13 08:13:06
    사회
경기도 연천군은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1미터가 넘어서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6시 30분 기준 경기도 연천군 최북단 필승교 수위는 1.43미터까지 상승했습니다.

연천군은 하천 주위 행락객과 야영객, 어민, 지역 주민 등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필승교 하류에 있는 군남홍수조절댐의 수위도 오전 6시 30분 기준 26.2m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연천군 관계자는 “임진강 상류에 비가 내리지 않았다”며 “북한 황강댐에서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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