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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민간 일자리 크게 회복…코로나 충격 이전의 99.8%”
입력 2021.10.13 (08:38) 수정 2021.10.13 (08:50) 경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오늘(13일) 발표된 9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코로나19 4차 확산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민간 일자리가 크게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증가 폭이 확대되며 뚜렷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부총리는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분야 증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대면 서비스업의 경우도 숙박음식업이 증가 전환되고 교육업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공공 서비스와 관련성 높은 공공행정·보건복지업 취업자도 27만 9천 명 증가하며 부족한 민간 일자리를 보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라고 할 수 있는 상용직 근로자가 증가하고 청년층 고용 지표가 크게 회복됐다”면서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고용 충격 발생 이전 고점인 지난해 2월 수치의 99.8%까지 근접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고용원 있는 자용업자 감소가 지속되고 일용직은 감소 폭이 확대됐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또 중장기 구조변화를 겪고 있는 도소매업, 제조업도 고용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전반적 지표 개선에 안주하지 않고 취약계층의 민생 어려움을 보다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올해 중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7만 1천 명 증가한 2,768만 3천 명으로, 2014년 3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증가 폭이 확대되며 뚜렷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부총리는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분야 증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대면 서비스업의 경우도 숙박음식업이 증가 전환되고 교육업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공공 서비스와 관련성 높은 공공행정·보건복지업 취업자도 27만 9천 명 증가하며 부족한 민간 일자리를 보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라고 할 수 있는 상용직 근로자가 증가하고 청년층 고용 지표가 크게 회복됐다”면서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고용 충격 발생 이전 고점인 지난해 2월 수치의 99.8%까지 근접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고용원 있는 자용업자 감소가 지속되고 일용직은 감소 폭이 확대됐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또 중장기 구조변화를 겪고 있는 도소매업, 제조업도 고용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전반적 지표 개선에 안주하지 않고 취약계층의 민생 어려움을 보다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올해 중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7만 1천 명 증가한 2,768만 3천 명으로, 2014년 3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남기 “민간 일자리 크게 회복…코로나 충격 이전의 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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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13 08:38:46
- 수정2021-10-13 08:50:00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오늘(13일) 발표된 9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코로나19 4차 확산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민간 일자리가 크게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증가 폭이 확대되며 뚜렷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부총리는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분야 증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대면 서비스업의 경우도 숙박음식업이 증가 전환되고 교육업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공공 서비스와 관련성 높은 공공행정·보건복지업 취업자도 27만 9천 명 증가하며 부족한 민간 일자리를 보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라고 할 수 있는 상용직 근로자가 증가하고 청년층 고용 지표가 크게 회복됐다”면서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고용 충격 발생 이전 고점인 지난해 2월 수치의 99.8%까지 근접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고용원 있는 자용업자 감소가 지속되고 일용직은 감소 폭이 확대됐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또 중장기 구조변화를 겪고 있는 도소매업, 제조업도 고용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전반적 지표 개선에 안주하지 않고 취약계층의 민생 어려움을 보다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올해 중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7만 1천 명 증가한 2,768만 3천 명으로, 2014년 3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증가 폭이 확대되며 뚜렷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부총리는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분야 증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대면 서비스업의 경우도 숙박음식업이 증가 전환되고 교육업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공공 서비스와 관련성 높은 공공행정·보건복지업 취업자도 27만 9천 명 증가하며 부족한 민간 일자리를 보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라고 할 수 있는 상용직 근로자가 증가하고 청년층 고용 지표가 크게 회복됐다”면서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고용 충격 발생 이전 고점인 지난해 2월 수치의 99.8%까지 근접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고용원 있는 자용업자 감소가 지속되고 일용직은 감소 폭이 확대됐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또 중장기 구조변화를 겪고 있는 도소매업, 제조업도 고용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전반적 지표 개선에 안주하지 않고 취약계층의 민생 어려움을 보다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올해 중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7만 1천 명 증가한 2,768만 3천 명으로, 2014년 3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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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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