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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김만배, 유동규 줄 돈 700억 발언…곧 귀국할 것”
입력 2021.10.13 (09:01) 수정 2021.10.13 (09:15)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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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대장동 개발 의혹의 또다른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만배 씨가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줄 돈이 7백억 원이라고 하는 얘기를 자신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에 도피한게 아니라면서, 빠른 시일 내 귀국해 수사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꼽히지만, 해외에 나간 뒤 언론 접촉을 피해왔습니다.

남 변호사가 어제(12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천화동인 1호가 본인 것이 아니라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줄 돈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밝혔습니다.

금액은 4백억부터 7백억까지 조금씩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가 조작,왜곡됐다고 주장하는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 내용과 유사합니다.

남 변호사는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이 실제로 차명 지분이 있는지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대장동 개발에 대해서는 토지 수용에 협조하는 것 말곤 자신이 구속됐던 2015년 이후 별다른 역할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외 도피 의혹에 대해선, 배우자 연수와 아이들 교육으로 사건이 알려지기 전부터 미국에 와있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신변을 정리한 뒤 바로 귀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변호사는 귀국 뒤 검찰 수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에서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남 변호사의 여권 무효화를 외교부에 요청했고, 경찰도 남 변호사 소재 파악을 위해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김기곤/그래픽:고석훈
  • 남욱 “김만배, 유동규 줄 돈 700억 발언…곧 귀국할 것”
    • 입력 2021-10-13 09:01:13
    • 수정2021-10-13 09:15:17
    아침뉴스타임
[앵커]

이런 가운데 대장동 개발 의혹의 또다른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만배 씨가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줄 돈이 7백억 원이라고 하는 얘기를 자신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에 도피한게 아니라면서, 빠른 시일 내 귀국해 수사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꼽히지만, 해외에 나간 뒤 언론 접촉을 피해왔습니다.

남 변호사가 어제(12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천화동인 1호가 본인 것이 아니라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줄 돈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밝혔습니다.

금액은 4백억부터 7백억까지 조금씩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가 조작,왜곡됐다고 주장하는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 내용과 유사합니다.

남 변호사는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이 실제로 차명 지분이 있는지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대장동 개발에 대해서는 토지 수용에 협조하는 것 말곤 자신이 구속됐던 2015년 이후 별다른 역할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외 도피 의혹에 대해선, 배우자 연수와 아이들 교육으로 사건이 알려지기 전부터 미국에 와있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신변을 정리한 뒤 바로 귀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변호사는 귀국 뒤 검찰 수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에서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남 변호사의 여권 무효화를 외교부에 요청했고, 경찰도 남 변호사 소재 파악을 위해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김기곤/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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