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이낙연 승복해야…시간 끌수록 상처”

입력 2021.10.13 (09:10) 수정 2021.10.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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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던 박용진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 측의 경선 이의제기에 대해 “이낙연 후보는 승복하실 거라고 보고 또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3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시간을 끌수록 모두에게 상처인 일”이라며 “당이 힘을 모아서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서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무효표 처리 논란’ 관련해, 당헌·당규를 들여다보면 이상한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경선 도중에 그걸 변경시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고, 원칙적이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야당이 대장동 사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나이만 젊은 정치적 구태의 모습을 반복하고 있는 거 아닌지 답답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어제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국감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우리 차가 더 비싼 차인데 정면출동하면 우리만 손해”라며 “소모전에 후보를 스스로 노출시키는 건 실익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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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3 09:10:56
    • 수정2021-10-13 09:12:54
    정치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던 박용진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 측의 경선 이의제기에 대해 “이낙연 후보는 승복하실 거라고 보고 또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3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시간을 끌수록 모두에게 상처인 일”이라며 “당이 힘을 모아서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서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무효표 처리 논란’ 관련해, 당헌·당규를 들여다보면 이상한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경선 도중에 그걸 변경시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고, 원칙적이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야당이 대장동 사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나이만 젊은 정치적 구태의 모습을 반복하고 있는 거 아닌지 답답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어제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국감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우리 차가 더 비싼 차인데 정면출동하면 우리만 손해”라며 “소모전에 후보를 스스로 노출시키는 건 실익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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