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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취업시장서 새롭게 각광받는 ‘교사직’
입력 2021.10.13 (09:51) 수정 2021.10.13 (09:57)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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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가을 중국 취업 시장에서 처우개선이 뚜렷해진 교사직에 베이징 소재 명문대 석박사 출신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베이징 사범대 생물학과 석사 출신 호후샤오쉐 씨는 여름방학 때부터 취업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교사 채용 공고를 보고 여러 차례 지원했지만 매번 높은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데요.

[후유샤오쉐/구직자 : "선전의 한 학교 생물교사 채용에 면접까지 올라간 7명 가운데 4명이 박사 출신이었어요."]

정법대 대학원에서 법을 전공한 한쉬 씨는 원래 검사가 되려고 했지만 방향을 바꿔 중학교 정치교사가 됐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규칙적인 근무시간, 각종 복지 혜택 등을 고려한 선택이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교사에 대한 대우가 좋아진 것도 중국 명문대 고학력자들이 몰리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교사 급여 수준은 다른 공무원보다 더 높습니다.

결국 정책적으로 사교육을 엄격히 금지하면서 공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는 한 취업시장에서 교사직은 한동안 상한가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취업시장서 새롭게 각광받는 ‘교사직’
    • 입력 2021-10-13 09:51:55
    • 수정2021-10-13 09:57:33
    930뉴스
[앵커]

올 가을 중국 취업 시장에서 처우개선이 뚜렷해진 교사직에 베이징 소재 명문대 석박사 출신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베이징 사범대 생물학과 석사 출신 호후샤오쉐 씨는 여름방학 때부터 취업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교사 채용 공고를 보고 여러 차례 지원했지만 매번 높은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데요.

[후유샤오쉐/구직자 : "선전의 한 학교 생물교사 채용에 면접까지 올라간 7명 가운데 4명이 박사 출신이었어요."]

정법대 대학원에서 법을 전공한 한쉬 씨는 원래 검사가 되려고 했지만 방향을 바꿔 중학교 정치교사가 됐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규칙적인 근무시간, 각종 복지 혜택 등을 고려한 선택이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교사에 대한 대우가 좋아진 것도 중국 명문대 고학력자들이 몰리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교사 급여 수준은 다른 공무원보다 더 높습니다.

결국 정책적으로 사교육을 엄격히 금지하면서 공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는 한 취업시장에서 교사직은 한동안 상한가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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