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최강시사] 이준석 “尹, 천공스승 관계 확인되면 위험…고발사주 의혹 지시 관계 밝혀지면 국민의힘에도 큰 변화 있을 것”
입력 2021.10.13 (10:31) 수정 2021.10.13 (11:22) 최경영의 최강시사
- 국민의힘 4강 대선 후보, 호남에서도 관심 가질 후보들
- 이재명 최종 후보, 이낙연 입장에선 아쉽겠지만 국민의힘 입장에선 나쁘지 않아
- 대장동 의혹, 이재명은 무능이냐 부패냐 최소한 둘 중 하나는 걸리는 문제
- 이재명 국감 출감? 성남시청은 야당이 달라는 자료도 안 주고 있어
- 문 대통령 대장동 수사 지시? 성역 없는 수사하라는 건지는 헷갈려
- 대장동 사건은 결국 정관계 로비설에 염두를 두고 세밀하게 수사해야
- 대장동 의혹, 행정가나 관직, 법조 카르텔처럼 행정권력이 개입했을 소지 많아
- 국민의힘 광주 TV토론, 핵과 주술밖에 없어, 좀 더 건설적인 토론 했으면
- 천공스승과 윤석열 관계, 확인되면 위험, 확인되지 않는 한 큰 논란 아닐 것
-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수사서 지시 관계 밝혀지면 국민의힘 내부에 큰 변화 있을 것
-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확정되면 함께 김종인 모시러 갈 것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10월 13일(수)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 최경영 : 오늘 2부에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4강으로 압축된 국민의힘 대선 경선 비롯해서 여야 정치권 현안에 대한 입장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이준석 : 안녕하세요?

▷ 최경영 :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 촉구를 하면서 도보 투쟁을 시작하신 지가 지금 일주일 됐는데 도보 투쟁이 걸으면서 시민들 만나고 이런 거죠?

▶ 이준석 : 맞습니다.

▷ 최경영 : 어디를 주로 다니세요?

▶ 이준석 : 원래는 청와대까지 국회에서 갔고요.

▷ 최경영 :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 이준석 : 그리고 이번에 광주에서 이제 5.18 광장부터 전남대 후문까지 걸었고요.

▷ 최경영 : 꽤 먼 거리인데.

▶ 이준석 : 한 번 하면 한 7, 8km씩 합니다.

▷ 최경영 : 그러니까요. 지금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까.

▶ 이준석 : 그런데 이게 제가 평소에 수락산이랑 불암산 왔다 갔다 하던 그게 있어서.

▷ 최경영 : 체력은 자신 있다.

▶ 이준석 : 네. 그 부분은 걸어다니는 거는 자신 있습니다.

▷ 최경영 : 시민들이 뭐라고 하십니까?

▶ 이준석 : 우선 서울에서는 상당히 시민들이 첫 투쟁이었으니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질문도 하시고 이렇게 했고요. 광주에서는 저도 신기했던 게 광주에서 보수당 대표가 이거 들고 다니는데도.

▷ 최경영 : 뭘 들고 다니세요?

▶ 이준석 : 네. 1인 시위용.

▷ 최경영 : 피켓 같은 거?

▶ 이준석 : 패널 같은 거 들고 다니면서.

▷ 최경영 : 패널 같은 거.

▶ 이준석 : 그런데 정말 차 안에서 이렇게 손 흔들어주시는 분 많으시고 확실히 80년 광주 이후에 태어난 제가 약간 다른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최경영 : 도보 투쟁 그런 거 같아요. 아무래도 국민의힘의 과거의 색이 이준석 대표한테는 거의 보이지 않으니까.

▶ 이준석 : 그리고 저희 이번에 대선 후보도 4강 올라가신 분들 면면을 하나씩 보면 가나다순으로 표현하자고 그러면 우선 원희룡 후보, 과거에 학생운동 열심히 했던 그리고 제주도 출신이고 그렇기 때문에 호남에서 전혀 이제 그런 거부감이 없는 후보고요. 거기다 유승민 후보 같은 경우에도 바른정당 시절부터 그때 2017년 대선 지고 나서도 5.18묘지 홀로 찾아서 이렇게 참배하고 했던 분이고 뭐 거기다가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전두환 모의재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호남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한 후보가 홍준표 후보는 본인이 그렇게 호남의 사위라고 요즈음 하고 다니십니다. 사모님이신 이순삼 여사가 전북 출신이거든요.

▷ 최경영 : 그러시구나.

▶ 이준석 : 그러다 보니까 뭐 어느 후보보다도 이 4명의 후보 같은 경우에는 호남에서도 관심 가질 만한 후보다, 이걸 느끼고 있습니다.

▷ 최경영 : 이게 대장동 의혹이 계속 되고 있고 검찰 수사, 경찰 수사 계속 되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가 이제 최종 후보로 선정이 됐어요. 물론 이제 약간의 분란은 있는 거는 같습니다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떻습니까? 이재명 후보.

▶ 이준석 : 저희는 사실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 하지만 이재명 후보가 된 건 저희 입장에서 선거 측면만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 최경영 : 땡큐다?

▶ 이준석 : 땡큐라고 하면 너무나도 이제.

▷ 최경영 : 노골적이어서.

▶ 이준석 : 노골적일 수 있겠지만 저희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조용히 하고 있습니다.

▷ 최경영 : 나쁘지 않다. 그런데 이제 이게 탁구. 제가 요새 탁구를 치거든요. 탁구도 이게 되게 상대적이어서. 상대편이 잘하면 제가 잘 치게 되고 토론도 그렇잖아요, 사실은.

▶ 이준석 : 맞습니다.

▷ 최경영 : 그리고 이제 경선도 본선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이재명이 나오면 사실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당원들이나 지지자들도 누가 나오는 게 가장 유리한가 이 생각을 할 것 같거든요.

▶ 이준석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원래 도덕성 관련해서 많은 인정을 받는 후보라기보다는 품성이나 이런 것보다는 업무 추진력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는 후보거든요.

▷ 최경영 : 실력.

▶ 이준석 : 그런데 이번에 대장동 건에 있어서 이재명 후보는 둘 중에 하나는 최소 둘 중에 하나는 걸렸습니다. 무능이냐, 부패냐. 왜냐하면 무능이라고 하는 것은 이런 도정과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이런 화천대유식 개발이라는 것이 가진 맹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면 그거는 무능이고요. 만약에 진짜 지금 의심 받는 것처럼 실질적으로 이건 설계에 본인이 개입해서 이렇게 모든 판을 짰다. 소위 말하는 1번 플레이어다. 이러면 이분은 부패 프레임까지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무능이냐 부패냐 아니면 둘 다냐. 이거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지금까지 성남시장, 기초단체장 선거 때는 솔직히 관심 못 받기 때문에 선거 때 검증이 잘 안 됐던 것이고 경기도지사도 2018년 선거 같은 경우에는 소위 원사이드하게 이기는 선거였기 때문에 검증이 약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무능 프레임은 검증이 약했는데 이번에는 그것까지 제대로 검증에 들어가고 있어서 앞으로 저희 입장에서는 할 게 많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최경영 : 그런데 국감장의 예상을 깨고 본인이 직접 나오기로 했어요.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 이준석 : 여기서 국민들이 아셔야 하는 것이 국감장에 나오면 보통 이렇게 됩니다. 국감에 누가 사람이 나오면 그전에 야당에서 굉장히 많은 자료 제출 요구를 합니다.

▷ 최경영 : 맞아요.

▶ 이준석 : 이것도 갖고 와봐라, 저것도 갖고 와봐라. 왜냐하면 궁금한 건 자료를 들여다보고 그 안에 잘못된 거를 그 인물한테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 최경영 : 그렇죠.

▶ 이준석 : 그런데 지금 이재명 지사가 국감에 참여하는 것과 별개로 그럼 경기도청이나 아니면 성남시청이 자료 제출 요구에 굉장히 협조적이냐. 아닙니다. 야당이 달라는 자료도 웬만해서 안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가 나온다고 하는 것도 저는 놀랍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저희가 코끼리 다리 만지기도 하고 어떻게 이걸 감만으로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장면을 이재명 후보가 원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입니다.

▷ 최경영 : 정보는 차단하고 토론을 하자고 하면 아무래도 불리하다. 이런 말씀이네요.

▶ 이준석 : 그렇죠. 나오기는 나오되 정보는 안 준다 이런 거 아닐까요?

▷ 최경영 : 그런데 최소한 무능은 걸렸다 이랬잖아요. 그런데 이제 이재명 캠프 쪽에서 계속 주장하는 거는 그때 당시에 그 정도를 성남시가 가져간 거는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한 것이고 일반적으로 봤을 때 많이 가져간 것이다.

▶ 이준석 : 제가 모든 것을 이제 사실 민주당이 하는 모든 변명은 과거 민주당의 행적으로 비판할 수 있다라고 제가 이야기했는데요. 지금 화천대유에서 보면 11만% 이런 식으로 수익을 보고 이런 사람들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 이게 만약 예측을 못해서 발생한 아까 말했던 이야기라고 그러면 과거에 이명박 정부 시절에 보면 터널을 지었는데 맥쿼리가 10% 갖고 갔다고 해서 민주당이 뒤집어진 적도 많았어요. 어떻게 맥쿼리 같은 호주 자본한테 10% 이익률을 보장해줄 수 있냐 그러면서 다 뒤집어지고 게이트라고 하고 이랬던 적이 있었어요, 이명박 정부 시절에.

▷ 최경영 : 기억납니다.

▶ 이준석 : 그랬던 사람이 11만% 가져간 사람들에 대해서는 이거 그냥 우리 예측 실수인데 이래버린다는 거는 진짜 후안무치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민주당의 지금 변명은 과거 10년 전 민주당의 행적으로 비판할 수 있습니다, 저는.

▷ 최경영 : 특검과 관련해서는 청와대가 검찰과 경찰이 신속하게 협력해서 조속히 수사해라. 이거는 이제 야당 입장에서는 특검을 안 받아들이는 거로 그냥 인식하고 비판하는 성명이 나왔던데요.

▶ 이준석 : 저는 기본적으로 그 검찰과 경찰 수사본부가 사실 대통령께서 어떤 의지를 밝힌다고 하더라도 약간 긴가민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저희가 과거에 윤석열 검사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하면서 대통령께서 누구에게나 성역 없는 수사를 하라고 강조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많은 국민들이 보면서 진짜 대통령께서 이런 부패를 근절하려는 의지가 있나 보다. 이런 생각을 했죠. 그런데 나중에 진짜 윤석열 검사가 검찰총장이 되어서 본인들이 아플 만한 수사. 그러니까 조국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를 하니까 그 뒤로부터 어떻게 됐습니까? 사실 추미애 장관 등이 윤석열 총장에 대해서 감찰도 진행하고 하면서 계속 괴롭혔죠. 그러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실제 검찰공무원이나 경찰들이 보기에는 아니, 성역 없는 수사하라고 해서 했더니만 이렇게 찍어서 괴롭히네. 그러면 진짜 이번 같은 경우에도 철저한 수사를 하라는 건가 말라는 건가. 저 같으면 약간 헷갈릴 것 같아요.

▷ 최경영 : 국민들은 의심할 수 있다.

▶ 이준석 : 했더니만 나중에 혼냈잖아요.

▷ 최경영 : 대장동 사건 같은 경우는 이제 야당 입장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게 당연할 것 같은데 기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또 다른 이제 어떤 구조의 문제가 보이기는 하거든요. 법조 카르텔의 문제는 분명히 보이는데. 그리고 그게 곽상도 의원의 아들 50억은 따로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정관들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권순일 대법관까지 포함해서. 이건 뭔가 구조적으로 국회에서도 그렇고 정치권에서 뭔가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 이준석 : 그래서 이제 저희가 권순일 대법관의 이름이 나오면서 사실 권순일 대법관이라고 하면 대법관을 최근까지 지내신 분이고 가장 인상적인 판결이라고 하면 결국 이재명 지사에 대한 대법원 무죄 취지 파기 환송일 텐데 그분이 도대체 화천대유에 왜 필요한 거지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박영수 특검 같은 경우에는 이분이 왜 그러면 거기에 필요한 것이지. 따님 분이 왜 거기에서 근무해야 하는 것이지 이런 것들이 의문사항이기 때문에 법조 카르텔이라고 하더라도 오히려 저희 입장에서는 정관계 로비설에 염두를 두고 굉장히 이제 세밀한 수사를 한다 이런 판단인 것이죠.

▷ 최경영 : 거기까지 확대가 된다고 하더라도 국민의힘은 찬성이다.

▶ 이준석 : 당연하죠. 저희는 권순일 대법관 같은 경우에는 특히 김만배 씨 제가 계속 이야기하지만 김만배 씨가 그때 대법원에 이재명 지사의 판결 전후해서 드나들었던 기록도 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는 대법원에 왜 그렇게 일없이 갔냐고 물어보니까 머리를 하러 갔다고. 이발소에 갔다고 그랬거든요, 대법원에. 그런데 최 기자님도 취재를 해보셨겠지만 저 같은 그냥 사람은 공짜 밥을 준다고 해도 저는 경찰서나 검찰청, 법원 이런 데 가서 밥 먹고 싶지 않습니다.

▷ 최경영 : 법조 팀장을 한 10년, 20년 하면서 거기가 편안했나 봐요, 그 이발소가. 잠자기도 좋고 뭐.

▶ 이준석 : 일반적인 대한민국의 양심 있는 국민이라고 한다면 거기에서 공짜로 뭘 준다고 해도 그 건물은 들어가고 싶지 않아 할 겁니다.

▷ 최경영 : 그거는 약간 생각이 다른데 저 같은 경우에 국회 매점 있잖아요. 거기에서 파는 것들 맛있는 게 있거든요.

▶ 이준석 : 그거는 본인이 근무처니까 그럴 수 있는 거죠. 본인 근무처에서 매점 이용하는 거랑 김만배 씨 같이 퇴직해서 사실.

▷ 최경영 : 아니, 그런데 이분이 퇴직을 안 했어요.

▶ 이준석 : 퇴직이 아니라 근무처를 옮기지 않았습니까, 거기에서. 그 근무처에 더 이상 있지 않은 상황 속에서 대법원에서 더 이상 취재 출입처가 아닌데 거기 가서 머리를 한다 이런 것들은 이례적인 거죠.

▷ 최경영 : 그렇습니다. 좀 이례적이기는 해요. 8번을 대법관을 만났다는 거는 굉장한 정말 어떻게 기자생활 하면 8번을 대법관을 만날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이례적이기는 합니다.

▶ 이준석 : 지금 최 기자님이 아무리 여기서 출출하시다고 하더라도 800m를 걸어서 국회 매점을 가시지는 않거든요.

▷ 최경영 : 그렇기는 합니다.

▶ 이준석 : 아무리 거기가 뭐 좀 싸다 이렇게 하더라도.

▷ 최경영 : 일이 있어야 가겠죠. 일이 있어서 가서 뭘 하면서 거기에서 밥을 먹겠죠.

▶ 이준석 : 그래서 저는 뭔가 있다, 그분도. 김만배 씨가 꼭 권순일 대법관을 만나고 대법원에 들락거린 것이.

▷ 최경영 : 그런데 그게 꼭 이재명 사건인지 아닌지 또는 50억 클럽과 연결되어 있는지 아니면 세간에 나오는 또 다른 많은 어떤 음모론과 관련이 있는 건지는 확정이 안 된 상황이고 특히 이제 이익공동체. 이재명과 화천대유는 이익공동체라는 이게 증명이 되려면 뭔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은 유동규밖에 안 나왔단 말이죠.

▶ 이준석 : 본인이 어쨌든 설계자라고 했고 내용에 보면 그분이라고 언급된 녹취록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분이 누구냐. 그러면 만약에 저희가 의심하는 대로 윗선이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면 그분이 누구인지 규명이 되어야죠.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아니었구나. 그분이라는 사람이 따로 있구나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인데.

▷ 최경영 : 그냥 그분 가지고 그분이 만약에 이재명 후보인지 아니면 지금 나오는 주요한 음모론의 어떤 사람인지.

▶ 이준석 : 그렇죠. 그러니까 유동규 씨가 밝혀야 하는 것이고 다만 유동규 씨에게 어떤 직책을 내렸던 사람. 저희가 보통 어떤 조직을 보면 누가 누구를 임명한다. 임명직 같은 거 임명하면 상호관계가 있다고 보는 것이거든요. 유동규 씨를 경기관광공사 이런 데 임명하신 분이 누구일까요?

▷ 최경영 : 그거는 뭐 이재명 시장 아니겠습니까?

▶ 이준석 : 이재명 지사겠죠. 그러니까 저는 그런 정도의 임명관계에 있는 분이라면 일적으로는 상호관계가 있는 분이고 그 시기는 아니었지만 그전에도 그러면 비슷한 어떤 관계가 있는 분이 아니었을까 저희가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 최경영 : 그렇게 의심을 하신다. 그런데 그게 영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만약에 그분이 황당하게 유동규일 것 같지는 않은데. 유동규다. 이렇게 이제 나온다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어요?

▶ 이준석 : 뭐 그런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저는 많은 분들이 결국에는 아까 말했듯이 이 화천대유 건이라는 거는 국가의 어쨌든 토지 수용권을 성남시나 아니면 경기도에 위임해서 그걸 바탕으로 땅을 싸게 수용해서 결국에는 나중에 비싸게 팔아서 돈을 챙긴 사건이기 때문에 여기저기에서 행정 권력에 개입할 소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다고 했을 때 그것의 최고 수장이 누군가를 계속 의심할 수밖에 없죠.

▷ 최경영 : 이 행정 권력이 개입할 가능성 그리고 기자들이 지금 계속 어떤 법조 카르텔에 관해서 기사를 쓰는 이유는 사실은 관련된 지검 또는 관련된 수사 사건을 맡았던 사람들 그리고 변호사가 된 사람들이 관련됐을 가능성. 그래서 고문이 그렇게 많을 가능성. 그래서 법조 카르텔을 이야기가 나오고. 거기에 또 박근혜 정부의 굉장히 많은 뭐랄까요. 한 자리를 차지했던 사람들이 많거든요. 곽상도 의원을 포함해서.

▶ 이준석 : 그렇죠. 그래서 저는 여기서 2가지를 봐야 하는 게 제가 행정 권력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결국은 일이 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말이 안 되는 인허가를 받아오고 이런 사람들이 아니면 이걸 설계해서 승인 받고 이걸 하려면 행정 권력의 도움이 필요하고요. 나중에 일 터졌을 때 막을 때 필요한 게 법조 카르텔이거든요.

▷ 최경영 : 그렇죠.

▶ 이준석 : 그러니까 이게 2가지가 다 필요한 겁니다. 실질적으로 행정적으로 이 일을 설계해서 만들어내는 데는 행정가들이 아니면 그런 어떤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고요. 나중에 일 터졌을 때 한 가지는 법률적 방어 또 한 가지는 니네 편도 했잖아, 하면서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게 둘 다 필요한 게 법조 카르텔인 겁니다.

▷ 최경영 : 그런데 이런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가면서 어떤 진행이 되면서 어떤 전화 한 통화. 행정관청에 대한 행정 권력에 대한 전화 한 통을 법조계 계신 분들이 할 수 있다는 그런 업계의 주장이 있거든요.

▶ 이준석 : 그렇게 할 수도 있고요. 이거 이제 수사해봐야 되는 거지만 저 같으면 유동규 씨 정도를 붙잡고 있으면 유동규 씨가 만약에 실질적인 윗선에 닿는 선이라고 하면 실질적으로 유동규 씨 선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됐을 거다. 그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 최경영 : 그럴 것 같습니다.

▶ 이준석 : 법조는 저는 일 터지면 처리하는 용도. 이런 거였을 거다 이렇게 봅니다.

▷ 최경영 : 일단 국민의힘 이야기를 잠깐 또 5분 정도 해봐야 할 것 같은데 경선은 지금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 이준석 : 잘 되는 것 같은데요. 제가 이제 네 분의 특색이 다양하기 때문에 저도 즐기면서 보고 있는데 첫 번째 우리 광주에서 있었던 TV토론. 광주KBS에서 제가 보고 왔는데 그거는 핵하고 주술밖에 없었어요.

▷ 최경영 : 그러니까요. 그래서 이게 잘 되는 것 같지 않아서 질문을 드리는 건데. 핵하고 주술밖에 없으면 잘못 되고 있는 거 아닙니까?

▶ 이준석 : 그런데 저는 이제 첫 번째고 저희가 10번 정도 토론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주제가 나오리라 이렇게 생각하고요. 저는 우리 후보들이 부동산 대책이라든지 아니면 또 복지 문제라든지 최근에 코로나로 인한 교육 불평등이라든지 이런 심도 있는 주제를 건드리는 그런 모양새를 보여야 한다. 지금까지는 후보들이 초반 기싸움을 너무 벌이는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건설적인 토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최경영 : 유승민 후보가 국가 지도자가 의사결정 할 때 누구의 말을 듣느냐가 문제라고 하면서 이제 무속 논란, 천공스님 이걸 계속 이야기를 했고 윤석열 후보는 제가 설마 그 사람 말을 다 믿겠냐. 이렇게 이제 맞받아쳤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논란에 관해서는?

▶ 이준석 : 뭐 윤석열 후보가 이제 사실 지금 여러 가지 논란이 섞여 있다 보니까 천공스승이라는 분의 영상을 봤다는 거 이외에는 솔직히 확인된 게 없거든요. 어떤 분은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분은 천공스승이라는 분이 손바닥에 뭘 쓰라고 했다. 이렇게 이해하신 분도 있어요. 그런데 저도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손바닥 쓰라고 한 분은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그런 분이고.

▷ 최경영 : 할머니라고 주장을 하고.

▶ 이준석 : 그리고 이분은 그냥 유튜브 하시는 이분 강의를 봤다. 그리고 어제 토론에서 확인된 거는 만난 적도 있다.

▷ 최경영 : 몇 번 간 것 같은데.

▶ 이준석 : 이 정도의 내용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섞이기 시작하면 국민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제가 봤을 때는 뭐 저도 유튜브 같은 것을 저는 정치 유튜브나 이런 설법 유튜브는 많이 안 보지만 저도 잘 보는 유튜브들이 있습니다. 강아지들 나오는 것들이라든지 이런 것들. 뭐 그 정도로.

▷ 최경영 : 취향의 문제다.

▶ 이준석 : 취향의 문제로 지금까지 볼 수 있지 유승민 후보가 의심하는 것처럼 정법 강의 하시는 분이 천공스승이라는 분이 굵직굵직한 윤석열 총장의 행보에 있어서 시기적 조언이나 아니면 행보에 있어서 방향에 대한 조언을 했던 것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천공스승이라는 분이 자꾸 방송에서 본인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셔서 좀 그런 의심을 사는 것 같은데 윤 후보가 아니라고 했으니까 뭐 그런 예를 들어 수사나 아니면 정치적 행보에 있어서 그분 말 들은 건 아니다. 그게 만약 확인되면 좀 위험한데요. 그게 확인되지 않는 한 제 생각에는 뭐 큰 논란은 아닐 거다 이렇게 봅니다.

▷ 최경영 : 4명이 지금 각개 약진을 하는 모양새보다는 홍준표, 유승민 그리고 윤석열, 원희룡이 점점 더 밀접되고 있는 것 같고 연합 전선을 구축하는 것 같다는 느낌 이거는 받으십니까?

▶ 이준석 : 원래 4인 경선이기 때문에 둘둘이 짝을 지어서 2:2 토론도 해보려고 했고요, 저희가. 여러 가지 재미있는 조합들을 만들어보려고 했던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봤을 때는 후보들 간에 때로는 또 연대하기도 하고 때로는 또 각을 세우기도 하고 이런 조합의 묘를 보는 것도 아마 저희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최경영 : 그리고 결국은 고발사주 의혹도 대장동처럼 윤석열 후보의 발목을 계속 잡을 거란 말이죠, 이게 공수처 수사가 계속되고 있으니까. 이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약에 윤석열 후보로 11월 초에 확정이 되면 국민의힘으로서도 부담 아닙니까?

▶ 이준석 : 저는 고발사주 의혹 건 같은 경우에는 윤 후보 측에서 지시 관계를 명확하게 부정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시 관계가 없었다고 한다면 윤 후보가 뭐 법적이나 도의적으로 책임질 부분이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지시 관계가 드러난다면 그거는 직접적인 본인이 했던 말에 대한 반대되는 얘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수사를 통해서 지시 관계가 밝혀지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큰 변화가 있을 거다 이렇게 봅니다.

▷ 최경영 : 그런데 만약에 손준성의 이름만 확정되지 않고 한 사람, 그 위에 있는 사람이 더 나온다면 그리고 그 사람이 윤 후보와 누가 봐도 최측근이라면 그러면 또 정치적인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까요?

▶ 이준석 : 그거는 좀 제가 봤을 때는 판단을 해야 할 부분인데요. 지금까지는 손준성 검사의 위라든지 아니면 그중에 윤석열 후보의 이름이라든지 이런 게 나오지 않고 그렇게 의심할 개연성도 아직은 많지 않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는 뭐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아까 최 기자님 말씀하신 대로 검찰이나 공수처의 수사를 통해서 그 위를 밝혀내고 아니면 다른 관계자가 밝혀지고 윤 후보와 연관이 있다 이렇게 그러면 여론이 좀 출렁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 최경영 :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김종인 전 위원장님은 어떻게 영입, 만약에 최종 후보 선출되고 들어오실 수 있어요?

▶ 이준석 : 후보가 확정되면 저희가 이제 모시러 가야죠.

▷ 최경영 : 모시러 가야 한다?

▶ 이준석 : 네, 후보랑 저랑 같이 이제 모시러 가야 하는데 당연히 걸맞은 예우와 역할을 드릴 수 있어야 하는 상황이 와야죠.

▷ 최경영 : 알겠습니다. 말씀 감사하고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준석 : 네, 감사합니다.
  • [최강시사] 이준석 “尹, 천공스승 관계 확인되면 위험…고발사주 의혹 지시 관계 밝혀지면 국민의힘에도 큰 변화 있을 것”
    • 입력 2021-10-13 10:31:12
    • 수정2021-10-13 11:22:30
    최경영의 최강시사
- 국민의힘 4강 대선 후보, 호남에서도 관심 가질 후보들
- 이재명 최종 후보, 이낙연 입장에선 아쉽겠지만 국민의힘 입장에선 나쁘지 않아
- 대장동 의혹, 이재명은 무능이냐 부패냐 최소한 둘 중 하나는 걸리는 문제
- 이재명 국감 출감? 성남시청은 야당이 달라는 자료도 안 주고 있어
- 문 대통령 대장동 수사 지시? 성역 없는 수사하라는 건지는 헷갈려
- 대장동 사건은 결국 정관계 로비설에 염두를 두고 세밀하게 수사해야
- 대장동 의혹, 행정가나 관직, 법조 카르텔처럼 행정권력이 개입했을 소지 많아
- 국민의힘 광주 TV토론, 핵과 주술밖에 없어, 좀 더 건설적인 토론 했으면
- 천공스승과 윤석열 관계, 확인되면 위험, 확인되지 않는 한 큰 논란 아닐 것
-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수사서 지시 관계 밝혀지면 국민의힘 내부에 큰 변화 있을 것
-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확정되면 함께 김종인 모시러 갈 것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10월 13일(수)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 최경영 : 오늘 2부에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4강으로 압축된 국민의힘 대선 경선 비롯해서 여야 정치권 현안에 대한 입장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이준석 : 안녕하세요?

▷ 최경영 :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 촉구를 하면서 도보 투쟁을 시작하신 지가 지금 일주일 됐는데 도보 투쟁이 걸으면서 시민들 만나고 이런 거죠?

▶ 이준석 : 맞습니다.

▷ 최경영 : 어디를 주로 다니세요?

▶ 이준석 : 원래는 청와대까지 국회에서 갔고요.

▷ 최경영 :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 이준석 : 그리고 이번에 광주에서 이제 5.18 광장부터 전남대 후문까지 걸었고요.

▷ 최경영 : 꽤 먼 거리인데.

▶ 이준석 : 한 번 하면 한 7, 8km씩 합니다.

▷ 최경영 : 그러니까요. 지금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까.

▶ 이준석 : 그런데 이게 제가 평소에 수락산이랑 불암산 왔다 갔다 하던 그게 있어서.

▷ 최경영 : 체력은 자신 있다.

▶ 이준석 : 네. 그 부분은 걸어다니는 거는 자신 있습니다.

▷ 최경영 : 시민들이 뭐라고 하십니까?

▶ 이준석 : 우선 서울에서는 상당히 시민들이 첫 투쟁이었으니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질문도 하시고 이렇게 했고요. 광주에서는 저도 신기했던 게 광주에서 보수당 대표가 이거 들고 다니는데도.

▷ 최경영 : 뭘 들고 다니세요?

▶ 이준석 : 네. 1인 시위용.

▷ 최경영 : 피켓 같은 거?

▶ 이준석 : 패널 같은 거 들고 다니면서.

▷ 최경영 : 패널 같은 거.

▶ 이준석 : 그런데 정말 차 안에서 이렇게 손 흔들어주시는 분 많으시고 확실히 80년 광주 이후에 태어난 제가 약간 다른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최경영 : 도보 투쟁 그런 거 같아요. 아무래도 국민의힘의 과거의 색이 이준석 대표한테는 거의 보이지 않으니까.

▶ 이준석 : 그리고 저희 이번에 대선 후보도 4강 올라가신 분들 면면을 하나씩 보면 가나다순으로 표현하자고 그러면 우선 원희룡 후보, 과거에 학생운동 열심히 했던 그리고 제주도 출신이고 그렇기 때문에 호남에서 전혀 이제 그런 거부감이 없는 후보고요. 거기다 유승민 후보 같은 경우에도 바른정당 시절부터 그때 2017년 대선 지고 나서도 5.18묘지 홀로 찾아서 이렇게 참배하고 했던 분이고 뭐 거기다가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전두환 모의재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호남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한 후보가 홍준표 후보는 본인이 그렇게 호남의 사위라고 요즈음 하고 다니십니다. 사모님이신 이순삼 여사가 전북 출신이거든요.

▷ 최경영 : 그러시구나.

▶ 이준석 : 그러다 보니까 뭐 어느 후보보다도 이 4명의 후보 같은 경우에는 호남에서도 관심 가질 만한 후보다, 이걸 느끼고 있습니다.

▷ 최경영 : 이게 대장동 의혹이 계속 되고 있고 검찰 수사, 경찰 수사 계속 되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가 이제 최종 후보로 선정이 됐어요. 물론 이제 약간의 분란은 있는 거는 같습니다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떻습니까? 이재명 후보.

▶ 이준석 : 저희는 사실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 하지만 이재명 후보가 된 건 저희 입장에서 선거 측면만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 최경영 : 땡큐다?

▶ 이준석 : 땡큐라고 하면 너무나도 이제.

▷ 최경영 : 노골적이어서.

▶ 이준석 : 노골적일 수 있겠지만 저희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조용히 하고 있습니다.

▷ 최경영 : 나쁘지 않다. 그런데 이제 이게 탁구. 제가 요새 탁구를 치거든요. 탁구도 이게 되게 상대적이어서. 상대편이 잘하면 제가 잘 치게 되고 토론도 그렇잖아요, 사실은.

▶ 이준석 : 맞습니다.

▷ 최경영 : 그리고 이제 경선도 본선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이재명이 나오면 사실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당원들이나 지지자들도 누가 나오는 게 가장 유리한가 이 생각을 할 것 같거든요.

▶ 이준석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원래 도덕성 관련해서 많은 인정을 받는 후보라기보다는 품성이나 이런 것보다는 업무 추진력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는 후보거든요.

▷ 최경영 : 실력.

▶ 이준석 : 그런데 이번에 대장동 건에 있어서 이재명 후보는 둘 중에 하나는 최소 둘 중에 하나는 걸렸습니다. 무능이냐, 부패냐. 왜냐하면 무능이라고 하는 것은 이런 도정과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이런 화천대유식 개발이라는 것이 가진 맹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면 그거는 무능이고요. 만약에 진짜 지금 의심 받는 것처럼 실질적으로 이건 설계에 본인이 개입해서 이렇게 모든 판을 짰다. 소위 말하는 1번 플레이어다. 이러면 이분은 부패 프레임까지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무능이냐 부패냐 아니면 둘 다냐. 이거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지금까지 성남시장, 기초단체장 선거 때는 솔직히 관심 못 받기 때문에 선거 때 검증이 잘 안 됐던 것이고 경기도지사도 2018년 선거 같은 경우에는 소위 원사이드하게 이기는 선거였기 때문에 검증이 약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무능 프레임은 검증이 약했는데 이번에는 그것까지 제대로 검증에 들어가고 있어서 앞으로 저희 입장에서는 할 게 많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최경영 : 그런데 국감장의 예상을 깨고 본인이 직접 나오기로 했어요.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 이준석 : 여기서 국민들이 아셔야 하는 것이 국감장에 나오면 보통 이렇게 됩니다. 국감에 누가 사람이 나오면 그전에 야당에서 굉장히 많은 자료 제출 요구를 합니다.

▷ 최경영 : 맞아요.

▶ 이준석 : 이것도 갖고 와봐라, 저것도 갖고 와봐라. 왜냐하면 궁금한 건 자료를 들여다보고 그 안에 잘못된 거를 그 인물한테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 최경영 : 그렇죠.

▶ 이준석 : 그런데 지금 이재명 지사가 국감에 참여하는 것과 별개로 그럼 경기도청이나 아니면 성남시청이 자료 제출 요구에 굉장히 협조적이냐. 아닙니다. 야당이 달라는 자료도 웬만해서 안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가 나온다고 하는 것도 저는 놀랍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저희가 코끼리 다리 만지기도 하고 어떻게 이걸 감만으로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장면을 이재명 후보가 원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입니다.

▷ 최경영 : 정보는 차단하고 토론을 하자고 하면 아무래도 불리하다. 이런 말씀이네요.

▶ 이준석 : 그렇죠. 나오기는 나오되 정보는 안 준다 이런 거 아닐까요?

▷ 최경영 : 그런데 최소한 무능은 걸렸다 이랬잖아요. 그런데 이제 이재명 캠프 쪽에서 계속 주장하는 거는 그때 당시에 그 정도를 성남시가 가져간 거는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한 것이고 일반적으로 봤을 때 많이 가져간 것이다.

▶ 이준석 : 제가 모든 것을 이제 사실 민주당이 하는 모든 변명은 과거 민주당의 행적으로 비판할 수 있다라고 제가 이야기했는데요. 지금 화천대유에서 보면 11만% 이런 식으로 수익을 보고 이런 사람들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 이게 만약 예측을 못해서 발생한 아까 말했던 이야기라고 그러면 과거에 이명박 정부 시절에 보면 터널을 지었는데 맥쿼리가 10% 갖고 갔다고 해서 민주당이 뒤집어진 적도 많았어요. 어떻게 맥쿼리 같은 호주 자본한테 10% 이익률을 보장해줄 수 있냐 그러면서 다 뒤집어지고 게이트라고 하고 이랬던 적이 있었어요, 이명박 정부 시절에.

▷ 최경영 : 기억납니다.

▶ 이준석 : 그랬던 사람이 11만% 가져간 사람들에 대해서는 이거 그냥 우리 예측 실수인데 이래버린다는 거는 진짜 후안무치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민주당의 지금 변명은 과거 10년 전 민주당의 행적으로 비판할 수 있습니다, 저는.

▷ 최경영 : 특검과 관련해서는 청와대가 검찰과 경찰이 신속하게 협력해서 조속히 수사해라. 이거는 이제 야당 입장에서는 특검을 안 받아들이는 거로 그냥 인식하고 비판하는 성명이 나왔던데요.

▶ 이준석 : 저는 기본적으로 그 검찰과 경찰 수사본부가 사실 대통령께서 어떤 의지를 밝힌다고 하더라도 약간 긴가민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저희가 과거에 윤석열 검사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하면서 대통령께서 누구에게나 성역 없는 수사를 하라고 강조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많은 국민들이 보면서 진짜 대통령께서 이런 부패를 근절하려는 의지가 있나 보다. 이런 생각을 했죠. 그런데 나중에 진짜 윤석열 검사가 검찰총장이 되어서 본인들이 아플 만한 수사. 그러니까 조국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를 하니까 그 뒤로부터 어떻게 됐습니까? 사실 추미애 장관 등이 윤석열 총장에 대해서 감찰도 진행하고 하면서 계속 괴롭혔죠. 그러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실제 검찰공무원이나 경찰들이 보기에는 아니, 성역 없는 수사하라고 해서 했더니만 이렇게 찍어서 괴롭히네. 그러면 진짜 이번 같은 경우에도 철저한 수사를 하라는 건가 말라는 건가. 저 같으면 약간 헷갈릴 것 같아요.

▷ 최경영 : 국민들은 의심할 수 있다.

▶ 이준석 : 했더니만 나중에 혼냈잖아요.

▷ 최경영 : 대장동 사건 같은 경우는 이제 야당 입장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게 당연할 것 같은데 기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또 다른 이제 어떤 구조의 문제가 보이기는 하거든요. 법조 카르텔의 문제는 분명히 보이는데. 그리고 그게 곽상도 의원의 아들 50억은 따로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정관들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권순일 대법관까지 포함해서. 이건 뭔가 구조적으로 국회에서도 그렇고 정치권에서 뭔가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 이준석 : 그래서 이제 저희가 권순일 대법관의 이름이 나오면서 사실 권순일 대법관이라고 하면 대법관을 최근까지 지내신 분이고 가장 인상적인 판결이라고 하면 결국 이재명 지사에 대한 대법원 무죄 취지 파기 환송일 텐데 그분이 도대체 화천대유에 왜 필요한 거지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박영수 특검 같은 경우에는 이분이 왜 그러면 거기에 필요한 것이지. 따님 분이 왜 거기에서 근무해야 하는 것이지 이런 것들이 의문사항이기 때문에 법조 카르텔이라고 하더라도 오히려 저희 입장에서는 정관계 로비설에 염두를 두고 굉장히 이제 세밀한 수사를 한다 이런 판단인 것이죠.

▷ 최경영 : 거기까지 확대가 된다고 하더라도 국민의힘은 찬성이다.

▶ 이준석 : 당연하죠. 저희는 권순일 대법관 같은 경우에는 특히 김만배 씨 제가 계속 이야기하지만 김만배 씨가 그때 대법원에 이재명 지사의 판결 전후해서 드나들었던 기록도 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는 대법원에 왜 그렇게 일없이 갔냐고 물어보니까 머리를 하러 갔다고. 이발소에 갔다고 그랬거든요, 대법원에. 그런데 최 기자님도 취재를 해보셨겠지만 저 같은 그냥 사람은 공짜 밥을 준다고 해도 저는 경찰서나 검찰청, 법원 이런 데 가서 밥 먹고 싶지 않습니다.

▷ 최경영 : 법조 팀장을 한 10년, 20년 하면서 거기가 편안했나 봐요, 그 이발소가. 잠자기도 좋고 뭐.

▶ 이준석 : 일반적인 대한민국의 양심 있는 국민이라고 한다면 거기에서 공짜로 뭘 준다고 해도 그 건물은 들어가고 싶지 않아 할 겁니다.

▷ 최경영 : 그거는 약간 생각이 다른데 저 같은 경우에 국회 매점 있잖아요. 거기에서 파는 것들 맛있는 게 있거든요.

▶ 이준석 : 그거는 본인이 근무처니까 그럴 수 있는 거죠. 본인 근무처에서 매점 이용하는 거랑 김만배 씨 같이 퇴직해서 사실.

▷ 최경영 : 아니, 그런데 이분이 퇴직을 안 했어요.

▶ 이준석 : 퇴직이 아니라 근무처를 옮기지 않았습니까, 거기에서. 그 근무처에 더 이상 있지 않은 상황 속에서 대법원에서 더 이상 취재 출입처가 아닌데 거기 가서 머리를 한다 이런 것들은 이례적인 거죠.

▷ 최경영 : 그렇습니다. 좀 이례적이기는 해요. 8번을 대법관을 만났다는 거는 굉장한 정말 어떻게 기자생활 하면 8번을 대법관을 만날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이례적이기는 합니다.

▶ 이준석 : 지금 최 기자님이 아무리 여기서 출출하시다고 하더라도 800m를 걸어서 국회 매점을 가시지는 않거든요.

▷ 최경영 : 그렇기는 합니다.

▶ 이준석 : 아무리 거기가 뭐 좀 싸다 이렇게 하더라도.

▷ 최경영 : 일이 있어야 가겠죠. 일이 있어서 가서 뭘 하면서 거기에서 밥을 먹겠죠.

▶ 이준석 : 그래서 저는 뭔가 있다, 그분도. 김만배 씨가 꼭 권순일 대법관을 만나고 대법원에 들락거린 것이.

▷ 최경영 : 그런데 그게 꼭 이재명 사건인지 아닌지 또는 50억 클럽과 연결되어 있는지 아니면 세간에 나오는 또 다른 많은 어떤 음모론과 관련이 있는 건지는 확정이 안 된 상황이고 특히 이제 이익공동체. 이재명과 화천대유는 이익공동체라는 이게 증명이 되려면 뭔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은 유동규밖에 안 나왔단 말이죠.

▶ 이준석 : 본인이 어쨌든 설계자라고 했고 내용에 보면 그분이라고 언급된 녹취록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분이 누구냐. 그러면 만약에 저희가 의심하는 대로 윗선이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면 그분이 누구인지 규명이 되어야죠.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아니었구나. 그분이라는 사람이 따로 있구나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인데.

▷ 최경영 : 그냥 그분 가지고 그분이 만약에 이재명 후보인지 아니면 지금 나오는 주요한 음모론의 어떤 사람인지.

▶ 이준석 : 그렇죠. 그러니까 유동규 씨가 밝혀야 하는 것이고 다만 유동규 씨에게 어떤 직책을 내렸던 사람. 저희가 보통 어떤 조직을 보면 누가 누구를 임명한다. 임명직 같은 거 임명하면 상호관계가 있다고 보는 것이거든요. 유동규 씨를 경기관광공사 이런 데 임명하신 분이 누구일까요?

▷ 최경영 : 그거는 뭐 이재명 시장 아니겠습니까?

▶ 이준석 : 이재명 지사겠죠. 그러니까 저는 그런 정도의 임명관계에 있는 분이라면 일적으로는 상호관계가 있는 분이고 그 시기는 아니었지만 그전에도 그러면 비슷한 어떤 관계가 있는 분이 아니었을까 저희가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 최경영 : 그렇게 의심을 하신다. 그런데 그게 영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만약에 그분이 황당하게 유동규일 것 같지는 않은데. 유동규다. 이렇게 이제 나온다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어요?

▶ 이준석 : 뭐 그런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저는 많은 분들이 결국에는 아까 말했듯이 이 화천대유 건이라는 거는 국가의 어쨌든 토지 수용권을 성남시나 아니면 경기도에 위임해서 그걸 바탕으로 땅을 싸게 수용해서 결국에는 나중에 비싸게 팔아서 돈을 챙긴 사건이기 때문에 여기저기에서 행정 권력에 개입할 소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다고 했을 때 그것의 최고 수장이 누군가를 계속 의심할 수밖에 없죠.

▷ 최경영 : 이 행정 권력이 개입할 가능성 그리고 기자들이 지금 계속 어떤 법조 카르텔에 관해서 기사를 쓰는 이유는 사실은 관련된 지검 또는 관련된 수사 사건을 맡았던 사람들 그리고 변호사가 된 사람들이 관련됐을 가능성. 그래서 고문이 그렇게 많을 가능성. 그래서 법조 카르텔을 이야기가 나오고. 거기에 또 박근혜 정부의 굉장히 많은 뭐랄까요. 한 자리를 차지했던 사람들이 많거든요. 곽상도 의원을 포함해서.

▶ 이준석 : 그렇죠. 그래서 저는 여기서 2가지를 봐야 하는 게 제가 행정 권력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결국은 일이 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말이 안 되는 인허가를 받아오고 이런 사람들이 아니면 이걸 설계해서 승인 받고 이걸 하려면 행정 권력의 도움이 필요하고요. 나중에 일 터졌을 때 막을 때 필요한 게 법조 카르텔이거든요.

▷ 최경영 : 그렇죠.

▶ 이준석 : 그러니까 이게 2가지가 다 필요한 겁니다. 실질적으로 행정적으로 이 일을 설계해서 만들어내는 데는 행정가들이 아니면 그런 어떤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고요. 나중에 일 터졌을 때 한 가지는 법률적 방어 또 한 가지는 니네 편도 했잖아, 하면서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게 둘 다 필요한 게 법조 카르텔인 겁니다.

▷ 최경영 : 그런데 이런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가면서 어떤 진행이 되면서 어떤 전화 한 통화. 행정관청에 대한 행정 권력에 대한 전화 한 통을 법조계 계신 분들이 할 수 있다는 그런 업계의 주장이 있거든요.

▶ 이준석 : 그렇게 할 수도 있고요. 이거 이제 수사해봐야 되는 거지만 저 같으면 유동규 씨 정도를 붙잡고 있으면 유동규 씨가 만약에 실질적인 윗선에 닿는 선이라고 하면 실질적으로 유동규 씨 선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됐을 거다. 그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 최경영 : 그럴 것 같습니다.

▶ 이준석 : 법조는 저는 일 터지면 처리하는 용도. 이런 거였을 거다 이렇게 봅니다.

▷ 최경영 : 일단 국민의힘 이야기를 잠깐 또 5분 정도 해봐야 할 것 같은데 경선은 지금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 이준석 : 잘 되는 것 같은데요. 제가 이제 네 분의 특색이 다양하기 때문에 저도 즐기면서 보고 있는데 첫 번째 우리 광주에서 있었던 TV토론. 광주KBS에서 제가 보고 왔는데 그거는 핵하고 주술밖에 없었어요.

▷ 최경영 : 그러니까요. 그래서 이게 잘 되는 것 같지 않아서 질문을 드리는 건데. 핵하고 주술밖에 없으면 잘못 되고 있는 거 아닙니까?

▶ 이준석 : 그런데 저는 이제 첫 번째고 저희가 10번 정도 토론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주제가 나오리라 이렇게 생각하고요. 저는 우리 후보들이 부동산 대책이라든지 아니면 또 복지 문제라든지 최근에 코로나로 인한 교육 불평등이라든지 이런 심도 있는 주제를 건드리는 그런 모양새를 보여야 한다. 지금까지는 후보들이 초반 기싸움을 너무 벌이는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건설적인 토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최경영 : 유승민 후보가 국가 지도자가 의사결정 할 때 누구의 말을 듣느냐가 문제라고 하면서 이제 무속 논란, 천공스님 이걸 계속 이야기를 했고 윤석열 후보는 제가 설마 그 사람 말을 다 믿겠냐. 이렇게 이제 맞받아쳤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논란에 관해서는?

▶ 이준석 : 뭐 윤석열 후보가 이제 사실 지금 여러 가지 논란이 섞여 있다 보니까 천공스승이라는 분의 영상을 봤다는 거 이외에는 솔직히 확인된 게 없거든요. 어떤 분은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분은 천공스승이라는 분이 손바닥에 뭘 쓰라고 했다. 이렇게 이해하신 분도 있어요. 그런데 저도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손바닥 쓰라고 한 분은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그런 분이고.

▷ 최경영 : 할머니라고 주장을 하고.

▶ 이준석 : 그리고 이분은 그냥 유튜브 하시는 이분 강의를 봤다. 그리고 어제 토론에서 확인된 거는 만난 적도 있다.

▷ 최경영 : 몇 번 간 것 같은데.

▶ 이준석 : 이 정도의 내용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섞이기 시작하면 국민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제가 봤을 때는 뭐 저도 유튜브 같은 것을 저는 정치 유튜브나 이런 설법 유튜브는 많이 안 보지만 저도 잘 보는 유튜브들이 있습니다. 강아지들 나오는 것들이라든지 이런 것들. 뭐 그 정도로.

▷ 최경영 : 취향의 문제다.

▶ 이준석 : 취향의 문제로 지금까지 볼 수 있지 유승민 후보가 의심하는 것처럼 정법 강의 하시는 분이 천공스승이라는 분이 굵직굵직한 윤석열 총장의 행보에 있어서 시기적 조언이나 아니면 행보에 있어서 방향에 대한 조언을 했던 것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천공스승이라는 분이 자꾸 방송에서 본인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셔서 좀 그런 의심을 사는 것 같은데 윤 후보가 아니라고 했으니까 뭐 그런 예를 들어 수사나 아니면 정치적 행보에 있어서 그분 말 들은 건 아니다. 그게 만약 확인되면 좀 위험한데요. 그게 확인되지 않는 한 제 생각에는 뭐 큰 논란은 아닐 거다 이렇게 봅니다.

▷ 최경영 : 4명이 지금 각개 약진을 하는 모양새보다는 홍준표, 유승민 그리고 윤석열, 원희룡이 점점 더 밀접되고 있는 것 같고 연합 전선을 구축하는 것 같다는 느낌 이거는 받으십니까?

▶ 이준석 : 원래 4인 경선이기 때문에 둘둘이 짝을 지어서 2:2 토론도 해보려고 했고요, 저희가. 여러 가지 재미있는 조합들을 만들어보려고 했던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봤을 때는 후보들 간에 때로는 또 연대하기도 하고 때로는 또 각을 세우기도 하고 이런 조합의 묘를 보는 것도 아마 저희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최경영 : 그리고 결국은 고발사주 의혹도 대장동처럼 윤석열 후보의 발목을 계속 잡을 거란 말이죠, 이게 공수처 수사가 계속되고 있으니까. 이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약에 윤석열 후보로 11월 초에 확정이 되면 국민의힘으로서도 부담 아닙니까?

▶ 이준석 : 저는 고발사주 의혹 건 같은 경우에는 윤 후보 측에서 지시 관계를 명확하게 부정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시 관계가 없었다고 한다면 윤 후보가 뭐 법적이나 도의적으로 책임질 부분이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지시 관계가 드러난다면 그거는 직접적인 본인이 했던 말에 대한 반대되는 얘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수사를 통해서 지시 관계가 밝혀지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큰 변화가 있을 거다 이렇게 봅니다.

▷ 최경영 : 그런데 만약에 손준성의 이름만 확정되지 않고 한 사람, 그 위에 있는 사람이 더 나온다면 그리고 그 사람이 윤 후보와 누가 봐도 최측근이라면 그러면 또 정치적인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까요?

▶ 이준석 : 그거는 좀 제가 봤을 때는 판단을 해야 할 부분인데요. 지금까지는 손준성 검사의 위라든지 아니면 그중에 윤석열 후보의 이름이라든지 이런 게 나오지 않고 그렇게 의심할 개연성도 아직은 많지 않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는 뭐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아까 최 기자님 말씀하신 대로 검찰이나 공수처의 수사를 통해서 그 위를 밝혀내고 아니면 다른 관계자가 밝혀지고 윤 후보와 연관이 있다 이렇게 그러면 여론이 좀 출렁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 최경영 :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김종인 전 위원장님은 어떻게 영입, 만약에 최종 후보 선출되고 들어오실 수 있어요?

▶ 이준석 : 후보가 확정되면 저희가 이제 모시러 가야죠.

▷ 최경영 : 모시러 가야 한다?

▶ 이준석 : 네, 후보랑 저랑 같이 이제 모시러 가야 하는데 당연히 걸맞은 예우와 역할을 드릴 수 있어야 하는 상황이 와야죠.

▷ 최경영 : 알겠습니다. 말씀 감사하고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준석 : 네, 감사합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