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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도 ‘오징어게임’ 열풍…체험 행사에 큰 관심
입력 2021.10.13 (10:48) 수정 2021.10.13 (10:51)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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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의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열풍이 중동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한국 문화원에서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한국 놀이들을 직접 해보는 행사를 열었는데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똑같은 옷을 입은 참가자들, 드라마 주인공처럼 집중해서 게임에 참여합니다.

달고나를 앞에 두고는 긴장감이 감돕니다.

하지만 목숨을 걸고 경쟁하던 드라마와는 달리 웃음이 넘칩니다.

[마나르/참가자 : "달고나(뽑기)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매우 흥미로웠는데, 슬프게도 어려운 모양을 하게 되어서 달고나가 부서졌습니다"]

현재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영화 산업이 강세인 인도 시장에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은 한국 놀이 자체의 순수함과 재미를 알려주고 싶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찬우/UAE 한국문화원장 : "순수했던 어린 시절 동심을 느끼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그런 요소들을 제거하고 순수하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아랍 언론들은 물론, 로이터 등 외신들도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아슈왁/아랍언론 알아라비야 : "'오징어게임'의 흥미로운 점은 전통적인 어린시절의 놀이를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매우 쉬워 보이지만, 정작 하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방역 상황을 감안해 참여 인원을 30명으로 한정했지만, 신청자는 7백 명이 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동 한류붐을 일으키는데 있어 K-pop에 이어 또 하나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촬영:방병훈/영상편집:정재숙
  • 중동도 ‘오징어게임’ 열풍…체험 행사에 큰 관심
    • 입력 2021-10-13 10:48:05
    • 수정2021-10-13 10:51:58
    지구촌뉴스
[앵커]

한국의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열풍이 중동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한국 문화원에서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한국 놀이들을 직접 해보는 행사를 열었는데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똑같은 옷을 입은 참가자들, 드라마 주인공처럼 집중해서 게임에 참여합니다.

달고나를 앞에 두고는 긴장감이 감돕니다.

하지만 목숨을 걸고 경쟁하던 드라마와는 달리 웃음이 넘칩니다.

[마나르/참가자 : "달고나(뽑기)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매우 흥미로웠는데, 슬프게도 어려운 모양을 하게 되어서 달고나가 부서졌습니다"]

현재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영화 산업이 강세인 인도 시장에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은 한국 놀이 자체의 순수함과 재미를 알려주고 싶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찬우/UAE 한국문화원장 : "순수했던 어린 시절 동심을 느끼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그런 요소들을 제거하고 순수하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아랍 언론들은 물론, 로이터 등 외신들도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아슈왁/아랍언론 알아라비야 : "'오징어게임'의 흥미로운 점은 전통적인 어린시절의 놀이를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매우 쉬워 보이지만, 정작 하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방역 상황을 감안해 참여 인원을 30명으로 한정했지만, 신청자는 7백 명이 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동 한류붐을 일으키는데 있어 K-pop에 이어 또 하나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촬영:방병훈/영상편집:정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