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中 산시성 ‘가을 홍수’로 9천억 원 피해

입력 2021.10.13 (10:57) 수정 2021.10.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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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산시성에서 이례적인 가을 폭우로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내린 폭우로 인해 사망·실종자 18명을 포함해 176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2만 명 이상이 거처를 떠나 대피했습니다.

경제손실이 무려 9천3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아울러 중국의 주요 전력원인 석탄을 생산하는 현지의 다수 광산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었으며, 일시적으로 대규모 정전사태도 빚어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쌀쌀했던 아침과는 달리 낮 기온이 어제보다 껑충 올라 일교차가 10도 정도 나겠습니다.

마닐라는 10월까지가 우기로 한낮이나 밤새 한두 차례 폭우가 쏟아지면서 후텁지근합니다.

두바이는 햇살이 강해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오늘 로마와 상파울루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스앤젤레는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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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中 산시성 ‘가을 홍수’로 9천억 원 피해
    • 입력 2021-10-13 10:57:18
    • 수정2021-10-13 11:01:57
    지구촌뉴스
중국 북부 산시성에서 이례적인 가을 폭우로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내린 폭우로 인해 사망·실종자 18명을 포함해 176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2만 명 이상이 거처를 떠나 대피했습니다.

경제손실이 무려 9천3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아울러 중국의 주요 전력원인 석탄을 생산하는 현지의 다수 광산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었으며, 일시적으로 대규모 정전사태도 빚어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쌀쌀했던 아침과는 달리 낮 기온이 어제보다 껑충 올라 일교차가 10도 정도 나겠습니다.

마닐라는 10월까지가 우기로 한낮이나 밤새 한두 차례 폭우가 쏟아지면서 후텁지근합니다.

두바이는 햇살이 강해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오늘 로마와 상파울루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스앤젤레는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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