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담병원·중환자 전담치료 병상 절반 사용 중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과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전체의 절반 정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12일 기준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 9,76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8.6%라고 밝혔습니다. 약 5,000병상 정도가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에는 1,680여 병상이 남아있습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52병상 중 188병상이 남아있는 상황으로 가동률 58.4%입니다. 수도권에서는 80병상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1,039병상 가운데 530병상이 비어있습니다. 전국 가동률 49%로 집계됐고, 수도권에 240여개 병상 여력이 있는 상황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9개소 1만 9,589병상 중 1만 884 병상의 이용이 가능해 가동률 44.4%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1만 3,477병상 중 50% 이상이 사용 중으로 남아있는 병상은 6,600여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