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부채 3년 만에 1.5배 증가…재정 건전성 우려”

입력 2021.10.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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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가 진 빚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의원이 전라북도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전북개발공사의 금융 채무액은 2017년 779억 원에서 지난해 1,181억 원으로 3년 만에 1.5배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17년 24억 원 정도였던 이자 비용도 지난해 41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될 경우 부채 증가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인을 분석해 상환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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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개발공사 부채 3년 만에 1.5배 증가…재정 건전성 우려”
    • 입력 2021-10-13 12:07:21
    전주
전북개발공사가 진 빚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의원이 전라북도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전북개발공사의 금융 채무액은 2017년 779억 원에서 지난해 1,181억 원으로 3년 만에 1.5배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17년 24억 원 정도였던 이자 비용도 지난해 41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될 경우 부채 증가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인을 분석해 상환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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