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불법 성매매 업소 운영한 업주 등 입건

입력 2021.10.13 (13:49) 수정 2021.10.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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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년간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와 일산 동부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 업소 업주인 30대 A 씨 등 업소 관계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달까지 안마시술소를 가장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업소는 그동안 경찰에 6번이나 단속돼 형사처분 등의 처분을 받았지만, 상호를 바꾸는 방식으로 영업을 계속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또 해당 업소가 위치한 상가 건물 임대인인 B 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 씨는 그동안 업소를 임대 해주고 모두 7억 원 정도의 임대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6억 8천만 원 상당의 해당 상가 건물을 몰수 보전하고, A 씨 등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일산동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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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간 불법 성매매 업소 운영한 업주 등 입건
    • 입력 2021-10-13 13:49:46
    • 수정2021-10-13 14:10:02
    사회
십여 년간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와 일산 동부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 업소 업주인 30대 A 씨 등 업소 관계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달까지 안마시술소를 가장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업소는 그동안 경찰에 6번이나 단속돼 형사처분 등의 처분을 받았지만, 상호를 바꾸는 방식으로 영업을 계속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또 해당 업소가 위치한 상가 건물 임대인인 B 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 씨는 그동안 업소를 임대 해주고 모두 7억 원 정도의 임대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6억 8천만 원 상당의 해당 상가 건물을 몰수 보전하고, A 씨 등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일산동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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