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즈베크에 산소발생기 기증…코로나 대응 지원

입력 2021.10.13 (13:54) 수정 2021.10.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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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이 11∼12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보건의료와 개발협력 강화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함 조정관은 12일 우리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포괄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열린 산소발생기 87대 기증식과 보건 관련 MOU 체결식에 참석했습니다.

포괄적 지원 프로그램은 우리 정부가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의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 규모는 1천만 달러입니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보건 전문인력 역량 강화에 35만 달러, 산소발생기 지원과 진단검사실 관리체계 구축 등에 422만 달러, 저소득 장애아동 치료 등 코로나 취약계층 지원 등에 43만 달러 등 총 500만 달러를 투입합니다.

아울러 함 조정관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기간 중 주요 인사들과도 만나 개발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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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3 13:54:25
    • 수정2021-10-13 14:09:48
    정치
외교부는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이 11∼12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보건의료와 개발협력 강화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함 조정관은 12일 우리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포괄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열린 산소발생기 87대 기증식과 보건 관련 MOU 체결식에 참석했습니다.

포괄적 지원 프로그램은 우리 정부가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의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 규모는 1천만 달러입니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보건 전문인력 역량 강화에 35만 달러, 산소발생기 지원과 진단검사실 관리체계 구축 등에 422만 달러, 저소득 장애아동 치료 등 코로나 취약계층 지원 등에 43만 달러 등 총 500만 달러를 투입합니다.

아울러 함 조정관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기간 중 주요 인사들과도 만나 개발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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