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백신으로 코로나19 위중증 1,383명·사망 363명 예방”

입력 2021.10.13 (15:28) 수정 2021.10.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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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지금까지 위중증 환자는 1,300여 명, 사망자는 360여 명 예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만 18살 이상 누적 확진자 13만 6,505명 중 위중증자는 1,383명, 사망자는 363명 예방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이 시행된 뒤 완전접종군이 확인된 지난 4월 3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23주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입니다.

해당 주의 확진자 수와 미접종 확진자의 연령 표준화 위중증률을 곱한 ‘미접종 시 기대 누적 위중증자’는 4,591명이었던 반면 실제 위중증자는 3,208명이어서 1,383명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미접종 시 기대 누적 사망자’는 841명이었는데, 실제 사망자는 478명으로 파악돼 363명을 예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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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백신으로 코로나19 위중증 1,383명·사망 363명 예방”
    • 입력 2021-10-13 15:28:18
    • 수정2021-10-13 15:29:08
    사회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지금까지 위중증 환자는 1,300여 명, 사망자는 360여 명 예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만 18살 이상 누적 확진자 13만 6,505명 중 위중증자는 1,383명, 사망자는 363명 예방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이 시행된 뒤 완전접종군이 확인된 지난 4월 3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23주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입니다.

해당 주의 확진자 수와 미접종 확진자의 연령 표준화 위중증률을 곱한 ‘미접종 시 기대 누적 위중증자’는 4,591명이었던 반면 실제 위중증자는 3,208명이어서 1,383명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미접종 시 기대 누적 사망자’는 841명이었는데, 실제 사망자는 478명으로 파악돼 363명을 예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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